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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감독 "인도네시아 꺾고 우승하겠다"... 60년만의 정상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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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SEA)게임 4강전서 캄보디아 4대0 격파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항서 감독이 60년만의 우승에 대한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7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동남아시아(SEA)게임 4강전에서 캄보디아를 4대0으로 꺾었다.

이날 베트남은 전반19분 응우옌 티엔 린의 헤딩골을 시작으로 하둑친의 해트트릭으로 대승을 거뒀다. 

박항서 베트남 감독이 60년만의 우승 도전에 대한 굳은 생각을 밝혔다. [사진= Zing]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매체 'Zing' 등과의 공식인터뷰에서 "우린 발리에서 인도네시와의 2022 월드컵 예선전 그리고 조별리그서 전승을 거뒀다. 아시아 U23대회에서 우승했다. 다음 결승전도 당연히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결승전 상대에 대해 그는 "인도네시아는 우리가 (조별 리그에서) 역전승한 팀이다. 하지만 결승에 진출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 결승전에서도 꼭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 종료 직전 베트남 수비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준 박항서 감독은 이에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박항서 감독은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으면 나도 받는 것 같다. 경기에 몰입, 심판에게 항의를 하곤 한다. 심판이 공정하게 진행하지만 감독 눈에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며 불만을 내비치기도 했다.

대회 유일한 무패(5승1무)로 결승에 진출한 베트남은 10일 밤9시 인도네시아와 우승 대결을 벌인다. 조별리그에서 인도네시아에 2대1로 역전승한 바 있다. 베트남은 1959년 초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뒤 아직 2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지난 2017년부터 베트남을 지휘한 박항서 감독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우승을 이끌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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