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완성차, 개소세 혜택 종료 앞두고 '파격 프로모션'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대 15% 이상 파격 할인 제공...무이자 혜택도 주목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완성차업계가 연말을 맞아 파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올해를 끝으로 종료돼 고객들의 관심이 많은 12월 판매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는 12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주요 차종을 최대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차종별 혜택은 ▲아반떼 5~7% 할인 및 1.25% 저금리 ▲쏘나타 3~7% 할인 및 2.5% 저금리 또는 현대카드 결제시 30만원 혜택 ▲그랜저 10% 할인(하이브리드는 6~8%) 및 1.25% 저금리 또는 현대카드 결제시 50만원 혜택(더 뉴 그랜저 제외) 등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19.11.08 peoplekim@newspim.com

현대차는 조기출고 우대조건도 내걸었다. 오는 13일까지 차량을 출고할 경우 30만원을, 24일까지 출고할 경우 15만원을 할인해준다.

대상 차종은 ▲액센트 ▲아반떼 ▲벨로스터(N 제외) ▲i30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 ▲그랜저(더 뉴 그랜저 제외) ▲투싼 ▲싼타페 ▲G80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G80 품질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시승 신청한 전 고객이게 G80을 100만원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중이다.

기아자동차는 12월 '2019 그랜드 피날레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요 차종을 조기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을 해주는 한편 특별 무이자 할부와 더블 캐시백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종별 할인금액은 ▲모닝·K3 40만원 ▲K5 가솔린 160만원 ▲K5 LPi 90만원 ▲스포티지·카니발 60만원 ▲쏘렌토 110만원이다. 오는 20일까지 출고를 완료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기간이 지나 31일까지 출고를 진행하는 고객의 경우 혜택이 10만원 줄어든다.

K5 하이브리드(HEV) 모델 구매 시 50만원 또는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스팅어와 K9 모델을 구입할 경우 100만원 할인 또는 50만원의 할부금 지원과 36개월 무이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 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는 '굿 바이(Good buy) 2019'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500만원의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2020년형 SM6 GDe와 LPe 장애인용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최대 200만원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더뉴 QM6 GDe 모델 구매 고객은 최대 200만원의 구입비 지원 또는 현금 50만원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LPe, dCi 구매 시에는 150만원 상당의 옵션, 용품, 보증연장 등 구입비 지원 또는 현금 50만원 지원 중 선택이 가능하다.

SM6와 더뉴 QM6 구매 고객 모두 5년 이상 노후차 교체 시 30만원 추가 할인, 재구매 시 최대 200만원의 더블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SM7 가솔린 구매 고객에게도 최대 5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가솔린 모델 현금 구매 시 300만원을 지원하며 유류비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LPG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유류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지엠은 12월 최대규모의 '아듀 2019! 쉐비윈터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쉐보레 말리부는 15%, 스파크와 트랙스가 10% 카마로도 9%가 할인된다.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말리부 최대 72개월, 트랙스 최대 60개월, 스파크와 카마로 최대 50개월, 이쿼녹스 최대 36개월까지 선수금 없이 무이자 할부로 구매가 가능하다. 오는 20일까지 스파크 구입 시 추가 10만원, 트랙스 구입 시 추가 20만원의 조기 출고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크리스마스 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일시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개소세 전액을 지원하며 모델에 따라 최고 10%의 할인도 제공한다.

오는 20일까지 차량을 출고한 고객에게는 아이나비 블랙박스를 선물로 증정하며 쌍용차 전 모델을 대상으로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할 경우 90만원을 지급한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