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종합] 신세계 인사 '안정·성장'에 무게…백화점·패션부문 대표 맞트레이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마트 인적 쇄신과 달리 소폭이지만 내실있는 인사 단행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신세계 대표이사에 차정호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가 내정됐다. 7년간 신세계백화점을 이끌었던 장재영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로 자리를 옮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신설되는 국내 패션부문 대표이사에는 손문국 신세계 상품본부장 부사장을 내정했다.

29일 신세계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의 이번 인사는 안정을 택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분석이다. 신세계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를 바꾸는 정도의 변화를 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유통업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신세계의 각 부문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따른 소폭의 인사 조치다. 과감한 인적쇄신을 단행한 이마트와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능력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인재를 철저히 검증해 중용했다"며 "미래 준비를 위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194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59억원으로 전년보다 36.6% 늘었다. 같은 기간 롯데쇼핑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6% 줄고, 현대백화점은 23.8% 감소해 대비된다.

올 한해는 신세계 내에서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성장이 두드려졌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15.5% 늘어난 3599억원,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191억원을 기록했다.

왼쪽부터 신세계 대표이사로 내정된 차정호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에 내정된 장재영 신세계 대표, 신세계인터내셔날 국내 패션부문 대표이사로 내정된 손문국 신세계 상품본부장 [사진=신세계그룹] 2019.11.29 june@newspim.com

차정호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역대 최고 실적을 이끈 장본인으로 꼽힌다. 차 대표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신세계의 대표로 승진, 이동하게 됐다.

그는 1957년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1981년 삼성물산으로 입사한 '삼성맨'이다. 2007년부터 호텔신라에서 면세유통사업을 총괄하며 상무, 전무, 부사장을 역임했다. 신세계가 면세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던 2016년 말 자리를 옮겨 2017년 1월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를 맡아왔다.

차 대표는 자체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해, 중국과 베트남에 법인을 만들고 스튜디오 톰보이와 자주를 각각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시켰다. 또 비디비치를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에 입점시키는 등 해외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7년간 안정적으로 백화점 성장을 이끌어온 장재영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션날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간다. 장 대표는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1984년 신세계 판매촉진과에 입사했다. 이후 신세계백화점 부문 미아점 점장, 마케팅담당 상무, 고객전략본부장 부사장, 상품본부장을 거쳐 2012년 50대 초반의 나이에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장 대표는 신설되는 국내 패션부문 손문국 대표이사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을 이끌어간다. 손 대표는 성균관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신세계에 입사해 패션담당 상무, 상품본부장 상무 등을 역임했다.

한편 앞서 이마트는 지난달 인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2분기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해 창사 이래 첫 외부인사인 강희석 베인앤컴퍼니 유통 부문 파트너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11명의 임원을 물갈이하고 젊은 인재를 전면에 배치하는 등 인적 쇄신을 단행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도 지난 25일 단행한 인사에서 1월1일자로 김형종 한섬 대표이사 사장을 새 사장으로 내정했다.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은 윤기철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이 승진, 기용됐으며 한섬 대표이사에는 김민덕 한섬 경영지원본부장 겸 관리담당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발탁해 인사를 마무리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 전반에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젊은 인재 기용과 파격 발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사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안정과 성장을 동시에 이어가려는 기업들의 선제 대응 중 하나로 읽힌다"고 말했다.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