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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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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을 둘러싼 긍정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는 2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24센트(0.4%) 상승한 58.01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1월물은 26센트(0.4%) 오른 63.65달러에 마쳤다.

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신고점을 경신하는 등 주식 시장 강세로 지지됐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시장 애널리스트는 "이날 유가는 무역 헤드라인에 대한 일반적인 민감성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안정적이었다"며 "최근 유가가 추가 랠리하기 위한 모멘텀이 명백히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23일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가 연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는 이날 중국 정부와 가까운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미중 양국이 관세 철폐를 놓고 일부 이견이 있지만 1단계 무역 합의에 대해 폭넓은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16개월 간의 관세 전쟁을 끝내고 1단계 합의에 서명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홍콩의 반정부 시위가 미중 협상 진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트럼프 정부가 중국의 홍콩 시위 사태 무력 개입을 모른 척 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은 내달 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러시아 등 다른 산유국들도 참여하는 OPEC+ 회의를 개최한다. OPEC+은 내년 3월까지 합의된 감산 정책을 3개월 연장해 6월까지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란과 이라크에서의 정치 불안도 유가를 지지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와 일부 남부 도시에서는 지난 24일 군경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쏘면서 최소 9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란에서도 정부를 지지하는 수천명의 시위대가 테헤란에 모여 미국과 이스라엘이 폭력적인 반정부 시위를 선동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25일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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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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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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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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