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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효창 파크뷰 데시앙' 11월 분양

기사입력 : 2019년11월06일 11:40

최종수정 : 2019년11월06일 11:40

일반분양 물량 78가구
GTX-A·B노선·신분당선 등 호재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태영건설은 효창 제6구역을 재개발한 '효창 파크뷰 데시앙'을 이번달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7개 동, 총 384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78가구로 전용면적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단지 바로 앞에는 16만924㎡ 효창공원이 있다. 효창공원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반경 100m까지 건축 높이가 제한되고 인근보다 지대가 높아 세대 내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인근 지역에는 용산가족공원과 남산을 비롯한 풍부한 녹지 시설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파초가 있고 선린중·고, 배문중·고, 숙명여대 등 교육시설이 근처에 있다.

단지에서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서울역(1·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 남영역(1호선), 숙대입구역(4호선), 공덕역(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애오개역(5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특히 향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B노선의 중심인 서울역과 용산역이 단지와 가깝다. 수원 광교역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신분당선은 용산까지 연장될 예정으로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서울역~용산역도 향후 지상철도 지하화 및 복합 환승센터 개발이 예정돼 있다. 서울로와 염천교 사이 서울역 북부역세권 유휴부지에는 호텔과 오피스 및 오피스텔 레지던스가 들어설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101(효창동3-273)에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향후 프리미엄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데시앙의 브랜드 이미지가 강화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쾌적함과 교육환경을 중시하는 3040세대들의 청약 열기가 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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