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5일 소방헬기 추락 독도 해역에서 수습된 실종자는 남성으로 확인 됐으나 1차 현장 감식결과 신원 확인에 실패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소방헬기 동체 인양을 위해 독도함이 동체인양작업을 지원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청] 2019.11.03 onemoregive@newspim.com |
6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45분 헬기 동체가 발견된 지역 인근에서 해군 청해진함에 수습된 실종자 시신은 1차 현장 감식을 마치고 오늘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송된다. 수습된 남성 실종자는 동산병원에서 DNA 분석 등 정밀 감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다.
대구로 이송되는 남성 실종자는 소방헬기 동체 내부에서 발견됐으나 지난 3일 동체 인양시 유실됐다.
해경청장, 해수부, 해군, 소방청 관계자 8명과 실종자 가족 6명 등은 오늘 오전 11시 독도 인근 해상수색 현장 해경 함정 5001함에서 합동 점검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수색당국은 유가족들에게 실종자 수색 및 헬기 잔해 탐색 진행사항 등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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