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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페스타 초반 흥행 성공…"이 정도 집객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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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하루 매출 71% ↑, 롯데마트 사흘간 10.2% ↑
대형마트 '10년 전 가격' 테마로 초반 흥행 잇는다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국민용돈' 받고 5% 쿠폰 받아서 구운계란이랑 멸균우유 사고요. 카드사 10% 청구할인도 적용받았어요. 오프라인 이마트 달려가서 바디로션 샀어요. 초코파이는 품절이더라고요. 사람이 이렇게 많은 이마트는 오랜만인 거 같아요."

"입차하는 데도 줄을 섰고요 계산하는 데도 줄을 섰어요. 원래 한산한 매장인데 이렇게 줄 선건 처음이예요."

지난 주말 대형마트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해 국내 유통계열사들이 준비한 세일(이마트 쓱데이, 롯데마트 블랙 페스타)의 초반 집객 효과가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

4일 대형마트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일 단 하루 '쓱데이'를 진행했다. 이 기간 이마트를 찾은 고객은 약 156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71%, 구매고객은 38% 늘었다. 해당 수치는 작년 11월3일(토)과 비교한 수치다.

이날 이마트 성수점에는 고기를 사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로 붐볐다. 정육코너 줄이 매장 밖으로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외 다수 매장에서 정육뿐만 아니라 농수산 파격 특가 제품을 사려는 고객들이 몰렸다는 후문이다.

반값으로 준비한 한우 800마리(150t)가 모두 동났고, 9만9000원에 판매한 32인치 일렉트로맨TV 1500대를 비롯해 트레이더스 65인치 TV, 게임기 등 가전 제품이 완판됐다. 또 행사상품으로 준비한 키친타월, 기저귀, 밥솥, 계란, 귤, 초코파이 등도 날개돋친 듯 팔렸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단 하루 진행했는데 고객들이 매장을 많이 찾았다"며, "매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예전의 이마트로 되돌아 간 듯한 느낌(손님이 많았다)을 받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11월 2일(토) 쓱데이를 맞아 이마트 성수점에서 오픈 전 고객들이 줄을 서있는 모습 [사진=이마트] 2019.11.04 june@newspim.com

블랙페스타를 진행 중인 롯데마트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매출이 10.2% 늘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2~4일)과 비교한 수치로 품목별로는 축산(23.5%), 채소(8.5%), 과일(5.5%) 순으로 신장률이 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10년 전 가격'이라는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실제로 매장 방문객들이 이전보다 현저히 늘었고 현업에선 지난 주말 정신 없었다는 얘길 하더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고객들이 이전보다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블프나 광군제 같은 국내 행사에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오프라인 시장의 가능성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매우 바쁘게 돌아가긴 하지만 오랜만의 문전성시로 현장이 대단히 들뜬 분위기"라며 "이달 '10년 전 가격'을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현재 '10년전 가격'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마트는 '쓱데이'로 포문을 연 대형 할인행사를 '개점 26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4주간 이어간다. 지난 2일 쓱데이부터 시작된 이마트의 26주년 개점기념행사는 같은 달 27일까지 이어지며, 이마트는 2주 단위로 행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점 행사의 테마는 '10년전 전단 가격보다 싸게!'다. 이밖에 1+1, 가격할인,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했으며 총 물량은 9300억에 이른다.

롯데마트도 내달 6일까지 '10년 전 가격'을 주제로 국민 체감 물가 낮추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롯데그룹 유통계열사가 모두 참여하는 '롯데 블랙 페스타' 기간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년보다 40% 이상 늘어난 총 6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한우 등심과 삼겹살, 갈치 등 고객이 많이 소비하는 18개 품목을 선정해 10년 전 가격에 선보인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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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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