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크레딧+] 한·미 금리인하에도 채권금리 상승 지속,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기준금리 세번째 인하 영향...3년물 국고채 금리 소폭 하락
올 연말 MBS발행 및 내년 대규모 채권발행 및 공급 증가
전문가들 "채권금리 상승 당분간 지속...기준금리 인하 소재 소멸"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국과 미국의 금리인하가 일단락되면서 당분간 채권금리 상승세(채권가격 하락)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로 전날부터 서울 채권시장에서 채권금리가 소폭 내리고 있지만 하락추세로 보기엔 어렵다는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무엇보다 정부의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판매와 확장 재정정책에 따른 대량 채권 발행이 예고돼 있어서다.

이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저조한 3분기 경제성장률까지 발표되면서 안전자산인 채권의 금리는 내려가야(채권가격 상승) 정상이다. 하지만 '안심전환대출' 시행을 위한 주택저당채권(MBS)발행과 투자기관의 회계 결산(북클로징)으로 수요가 줄어드는데다, 내년 큰 규모의 국채 발행 계획으로 공급이 많아지면서 채권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현재로선 높다. 

31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34% 내린 1.455%을 기록중이다. 10년물은 0.036%내린 1.72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국고채 3년물과 10년물이 장중 오르다 내리다를 반복하며 막판 각각 1.8bp, 2.4bp 내린 연 1.481%, 1.753%로 장을 마감했다. 

채권 금리가 소폭 내려간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점쳐졌기 때문이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채권 금리의 일시적 폭등(오버슈팅)으로 보고 있다"며 "금리가 안정화 될 것으로 보이지만 연말 MBS발행과 내년 국채 발행으로 수급상의 불확실성이 있는데다 북클로징으로 수요가 줄어 채권 금리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표=삼성증권]

내년 상반기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시장 전망과 채권발행 증가, 외국인의 대량 채권 매도가 이어지면서 채권금리가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미국 연준이 올 들어 세번째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당분간 금리 동결 의사를 내비친 만큼, 한국은행도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채권 금리가 오르는(채권가격 하락) 이런 시장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봤다.

윤여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미국 FOMC를 기점으로 글로벌 통화정책 금리인하는 다 끝난 것으로 보고 채권시장에선 비빌 언덕이 줄었다는 인식이 팽배하다"며 "시장에서 선방영해서 재료가 소멸되면 그때부터는 더 들고 갈 이유가 없어지는데, 당장 채권 매수재료가 없는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말 안심전환대출과 내년 채권 대규모 발행 등 영향으로 이달 이후로는 채권을 안사고 있다"며 "이런 기조가 내년 연초까지 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7월경 한국 기준금리가 1.00%로 인하될 것으로 본다"며 "올 4분기, 내년 1분기까지 채권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다가 금리 인하기대가 본격적으로 선반영되는 내년 2분기부터 채권금리가 본격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