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文 "건설투자 확대" 지시에 교통망·신도시·예타면제 사업 속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1일 '대도시권 광역교통 비전 2030' 발표
지하철 연장·고속도로 지하화 등 수조원 규모
3기신도시·예타면제 사업 착공 서두를 듯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경제장관회의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을 비롯한 건설투자 확대를 강조했다. 이에 사업비 수조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기반시설 투자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신규 투자를 모색하기보다 기존에 계획된 주택 공급과 인프라 건설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대도시권 광역교통대책과 3기신도시 조성, 연초 선정한 예타면제사업이 여기에 속한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는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대도시권 광역교통대책인 '대도시권 광역교통 비전 2030'을 발표한다. 지하철 연장 사업과 주요 도로 지하화 계획이 포함될 전망으로 총 사업비가 수조원에 달해 건설업계 기대감이 높다. 문 대통령이 지난 17일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광역교통망을 조기 착공해야 한다"고 밝혀 사업 속도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될 전망이다.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개선 구상(안) [제공=국토부]

수도권급행전철(GTX)과 신안산선과 같이 굵직한 사업은 이미 착공 계획이 공개된 만큼 이번 대책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직접 밝힌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대책 등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대책으로 △인천 2호선 일산연결 △대곡~소사 전동열차의 일산~파주 연장운행 △서울 3호선의 파주 운정 연장사업 △고양선 신설 방안이 담긴다. 여기에 서울 5호선을 김포시로 연결하는 김포한강선 사업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서울·수도권 주요 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방안도 담긴다.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수도권의 주요 고속도로를 지하화하기 위한 기본구상안을 내년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지금 지하화를 검토하고 있는 지역은 판교~퇴계원, 서창~김포 구간과 수도권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인 자유로, 강변북로 구간이다. 모두 3기신도시 교통망과 연결돼 있다.

서울 영동대로 경기고앞~동부간선도로 월릉교를 연결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계획도 민자적격성심사를 통과해 이번 계획에 담길 가능성이 높다. 올 하반기 제3자제안 공고를 실시하고 2021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2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완공은 오는 2026년 목표다.

대광위 관계자는 "오는 31일 '대도시권 광역교통비전 2030'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민감한 사안이라 밝히기 어렵지만 광역교통의 미래비전과 함께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서민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주택공급을 최대한 앞당겨 달라고 주문한 만큼 국토부도 주택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난 15일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 신도시 총 12만20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 지구지정을 완료했다. 앞서 지정한 지구까지 연내 모두 15만 가구 규모의 지구 지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의 절반이다.

국토부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30만 가구 전체 사업 추진실적을 월단위로 점검한다. 지구 지정이 상대적으로 늦은 서울시는 행정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주택공급혁신 TF'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추진실적을 점검한다.

모두 24조원 규모로 건설업계 파급 효과가 큰 예타면제 사업은 속속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정부가 올 초 예타를 면제하기로 한 23개 사업은 대부분 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마치고 기본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했다. 국토부 소관 사업은 15개로 모두 19조7850억원 규모다. 남부내륙철도와 평택~오송 2복선화를 비롯한 철도건설 사업이 속도가 빠르다. 내년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2021년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통령 말씀은 정부가 새롭게 대대적 토목 사업이나 건설 투자에 나선다는 뜻은 아니다"며 "서민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공급을 최대한 앞당기고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조기 착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