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김현수 장관 "돼지열병 발생지 주변에 더 강한 대책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주·고양·포천·동두천·철원 등 언급
"발생지·권역 경계선 소독 강화해야"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 북부 지역을 위주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발생지역 주변 지역에 대해 보다 더 강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현수 장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발생지역 주변 고양, 양주, 포천, 동두천, 철원은 현재보다 더 강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06 [사진=농림축산식품부]

김 장관은 구체적으로 "발생지역과의 경계선, 타 권역과의 경계선에서 소독과 이동통제를 강화해달라"며 "농장을 방문한 축산차량은 다른 농장을 방문하면 한 번 더 소독하고 갈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각오로 농장 방역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를 당부 드린다"며 "돈사를 출입할 때 반드시 손 씻기, 장화 갈아 신기, 울타리 보수, 구멍 메우기 등 방역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부터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전했다.

지난 4일부터 돼지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 중인 김포와 파주, 연천 지역에 대해서는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살처분 시 살처분 인력 비품 등 잔존물이 외부에 누출되지 않도록 긴급활동지침(SOP)에 따라 꼼꼼하게 처리달라"며 "농장 내부를 청소하고, 생석회를 빈틈없이 도포한 후 내부 출입을 통제하고 매몰지는 매몰을 완료한 후 생석회를 도포하고 울타리를 견고하게 설치해달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날 새벽 3시 30분을 기점으로 해제된 강원‧인천의 일시이동중지명령에 대해서는 "많은 축산차량이 이동하게 될 것"이라며 "가축이동차량이 도축장 진출입시 충분히 소독하고, 운전자가 계류장에서 내리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점검해달라"고 말했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