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고교무상교육] 연평균 예산만 2조원, 교육부 “세금 인상은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1년 고교 전학년 확대, 연평균 예산 2조원 필요
2020~24년 협의 완료, 정부·교육청 각가 47.5% 부담
증액교부금 신설해 대응, 중장기 재원마련은 과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고등학교 무상교육 도입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예산 규모 및 확보 방안에 대한 관심도 높다. 교육부는 세금 인상 계획은 없으며 기존 예산 범위에서 고교 무상교육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협의가 끝난 2020~24년 이후를 대비한 중장기 대책도 단계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예산은 연간 2조원 규모다.

[사진=교육부]

현재 시행중인 3학년 2학기에만 3856억원이 투입됐으며 2~3학년 확대 적용되는 내년에는 1조3883억원이 소요된다. 모든 고등학교이 무상교육 혜택을 받는 2021년에는 1조9951억원이 필요하다.

이는 고등학생 1인당 연평균 비용으로 158만원(2018년 기준)을 책정했을 때 예상되는 비용이다. 지속적인 학생수 감소를 감안하면 물가상승률을 고려해도 연간 2조원 내외에서 큰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특히 교육부는 재원 마련을 위한 세금 인상 계획은 없다고 강조한다.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소요금액을 산정, 증액교부금 방식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확보한 재원안에서 예산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24일 국회 교육위를 통과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은 이를 위해 2020년에서 2024년까지 5년간 고교 무상교육에 드는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증액교부금을 신설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산확보 방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정부가 총 소요액의 47.5%를 증액교부금으로 5년간 교부하고 교육청이 47.5%를 자체 부담한다. 나머지 5%는 지자체 부담이다.

2021년을 기준으로 하면 전체 1조9951억원 예산 중 정부와 지자체가 각각 9466억원을, 지자체가 1019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2024년까지는 이미 정부와 교육부, 교육청, 지자체 등이 모두 합의를 끝낸 사안이기 때문에 예산확보에는 문제가 없다. 2024년 이후에는 예산확보를 위한 추가 협의가 필요한데, 교육부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공감대가 명확하고 향후 5년간 제도 운행을 통해 충분한 경험을 쌓기 때문에 2024년 이후 예산확보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고교 무상교육을 환영하면서도 ‘교육 공공성 강화’라는 목적 달성까지는 적지 않는 과제가 남아있다고 지적한다. 무엇보다 사교육에 ‘올인’하는 대입 중심의 현 교육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지 않는한 이른바 ‘서열화’ 문제는 해소가 어렵다는 주장이다.

이에 교육부는 “무상교육의 핵심은 가정환경이나 지역, 계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사교육 문제가 심각하다고 해서 무상교육이 무의미해지는 것은 아니다.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사진
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임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 역사에서 중대한 정치적 사변으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열릴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당 대회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되고 성스러운 새 행정의 전위에서 활약할 전당의 대표자들이 대회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2월 하순 노동당 9차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7 yjlee@newspim.com 통신은 "당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희용 동지, 김덕훈 동지, 최동명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9차 대회를 2월 하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각 지역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함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북한은 당일 하루만 휴일)을 지난 이번 주말 당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2021년 8차 대회 이후 정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yjlee@newspim.com 2026-02-17 07: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