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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7년 연속 10승' 두산, KIA 꺾고 3연승 질주… 1위 SK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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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희관, 7⅔이닝 5K 무실점… 퀄리티스타트플러스
최주환, 3회말 2타점 결승타… 4타수 2안타 2타점
KIA 이민우, 5이닝 4K 6실점… 시즌 6패

[서울 잠실=뉴스핌] 김태훈 기자 = 두산 베어스가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6대2로 승리했다.

전날 더블헤더를 모두 쓸어담은 두산은 3연승을 달리며 1위 SK 와이번스를 맹추격했다. 반면 KIA는 2연패에 빠졌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7⅔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1자책점) 퀄리티스타트플러스(7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 역투를 펼치며 시즌 10승(8패)째를 수확했다. 이어 세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함덕주는 선두타자 고장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팀의 역대 3번째 2만7000번째 탈삼진을 잡아냈다.

이로써 유희관은 KBO리그 역대 4번째 7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 유희관은 2015년에는 18승을 달성하며 에릭 해커(19승·NC)에 이어 다승 2위(토종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타선에서는 최주환이 3회말 결승타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류지혁이 4타수 2안타 2득점, 정수빈은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KIA 선발 이민우는 5이닝 8피안타 4탈삼진 1볼넷 6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해 시즌 6패(1승 1세이브)째를 안았다. 

유희관이 KBO리그 역대 4번째로 7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사진= 두산 베어스]

2회말 두산은 오재일의 안타로 1사 1루를 만들었다. 이후 박세혁의 2루 땅볼로 2사 2루 득점권 찬스를 엮었으나, 김인태가 삼진에 그쳐 득점에 실패했다.

두산이 3회말 선취점을 가져갔다. 선두타자 류지혁의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해 무사 2루를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이유찬의 빗맞은 타구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돼 무사 1,3루를 엮었다.

이유찬이 곧바로 도루에 성공해 무사 2,3루서 정수빈이 1루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후속타자 최주환이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페르난데스의 볼넷으로 1사 1,2루에서는 김재환의 투수 강습 타구가 행운의 안타로 연결돼 1사 만루. 오재일의 1루 땅볼 때 최주환이 득점에 성공해 3대0을 만들었다.

후속타자 박세혁은 1루 땅볼을 쳤지만, KIA 1루수 최준용이 공을 놓쳤다. 이후 김선빈 마저 1루에 악송구를 범하며 5대0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4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류지혁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해 무사 2루를 만들었다. 이유찬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정수빈은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로 류지혁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KIA가 5회초 반격에 나섰다. 이창진과 류승현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서 이진영이 삼진에 그쳤다. 그러나 이정훈의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이창진이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8회초 2사 이후에는 박찬호가 두산 교체투수 최원준을 상대로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황윤호가 투수 땅볼에 그쳐 기회를 날렸다.

KIA는 9회초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두산 교체투수 함덕주를 상대로 선두타자 고장혁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터커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창진이 3루 직선타로 잡힌 뒤에는 대타 문선재가 볼넷을 골라냈으나, 유재신이 투수 땅볼에 그쳐 패했다.

최주환이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 두산 베어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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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민망한 '페니스 게이트'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시점, 스키점프가 상상도 못한 이유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독일 대중지 빌트에 이어 영국 가디언 등이 6일(한국시간) 남자 스키점프 일부 선수들이 수트 사이즈를 키우기 위해 성기에 하이알루론산을 주입하거나 속옷에 점토를 넣어 치수를 조작하고 있다는 의혹을 폭로했다. 해외 언론은 이 사건에 '페니스 게이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프레다초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탈리아 프레다초 스키점핑 스타디움에서 6일 공식 훈련 중인 참가 선수.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2026.02.06 zangpabo@newspim.com ◆ 왜 성기 크기가 문제인가…스키점프 수트의 물리학 현재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규정에 따르면 스키점프 수트는 선수 신체 치수에 맞춰야 하고, 몸 둘레보다 최대 4㎝까지만 크게 만들 수 있다. 치수 측정은 3D 스캐너로 진행되는데, 남성 선수의 경우 성기 하단을 기준점으로 삼기 때문에 이 부위가 커지면 곧바로 수트 인심 길이와 둘레가 늘어난다. 문제는 수트 크기가 단순한 미관 차원이 아니라는 점이다. 스키점프 수트는 공기 속에서 몸을 떠받치는 '돛(sail)' 역할을 한다. 과학 저널 프론티어스에 실린 최신 연구는 수트 둘레가 2㎝ 늘어날 경우 항력이 약 4% 줄고 양력이 약 5% 늘어나, 130m 기준 점프에서 비거리가 평균 5.8m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남녀 차이를 고려하면 남자는 약 5m, 여자는 7m까지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계산도 제시됐다. 스키점프에서 1m 차이는 곧 순위, 메달색과 직결된다. 이런 상황에서 수트 치수를 억지로 키우는 행위는 단순 편법을 넘어 '장비 도핑'에 가까운 치팅이다. [프레다초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탈리아 프레다초 스키점핑 스타디움에서 6일 공식 훈련 중인 참가 선수.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2026.02.06 zangpabo@newspim.com ◆ 2025년엔 솔기 뜯어 키웠고, 2026년엔 하이알루론산? 수트 조작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2025년 노르딕 세계선수권에서 노르웨이 남자 스키점프 대표팀이 사타구니 부위 솔기를 조정해 수트를 부풀린 것이 적발됐다. 당시 헤드코치 마그누스 브레비크와 코치진은 선수들의 사타구니 부분에 추가 원단을 덧대거나 빳빳하게 세워, 실질적인 수트 표면적을 늘렸다. 결국 관련 선수 2명에게는 3개월 출전 정지, 브레비크 감독과 코치 등 3명에겐 18개월 자격정지 중징계가 내려졌다. 이 사건 이후 인터넷과 현지 팬들 사이에서 처음 '페니스 게이트'라는 표현이 돌기 시작했고, FIS는 측정 방식·장비 검사를 강화하는 '포스트 노르웨이' 규정을 예고했다. 이번에 빌트가 보도한 수법은 훨씬 노골적이다. 독일 매체에 따르면 일부 선수들이 수트 측정을 앞두고 성기 부위에 하이알루론산이나 파라핀을 주입하거나, 속옷 안에 점토를 넣어 일시적으로 부피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측정은 시즌 개시 전에 이뤄지기에, 그 순간만 치수를 늘려 대회 내내 넉넉한 수트를 입겠다는 계산이다. 빌트가 인용한 의사 카므란 카림은 "파라핀이나 하이알루론산을 주입하면 일시적으로 시각적인 굵기 증가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도 "의학적으로 권장되지 않는 행위고, 감염·괴사·혈관 손상 위험을 동반한다"고 경고했다. 선수 입장에선 단 몇 미터를 더 날기 위해 몸에 직접 손을 대는 선택인 셈이다.​ [프레다초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탈리아 프레다초 스키점핑 스타디움에서 6일 공식 훈련 중인 참가 선수.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2026.02.06 zangpabo@newspim.com ◆ WADA "도핑 여부 따져볼 것"…FIS는 카드 제도 도입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이 사건이 알려지자 "해당 행위가 경기력을 향상시키는지 여부부터 따져봐야 한다"면서도 "만약 실제 사례가 확인된다면 도핑 관련 규정과 연결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약물 자체가 성능 향상제는 아니더라도, 경기력 향상 목적의 주입·시술이라면 규정 위반으로 볼 여지를 열어둔 것이다. FIS와 올림픽 조직위도 이미 장비 규정 강화에 착수했다. 2026년 대회를 앞두고 스키점프 장비 검사를 전담할 코디네이터를 두고, 전직 점퍼 마티아스 하페레를 장비 전문가로 선임했다. 축구의 옐로·레드 카드와 유사한 제재 시스템을 도입해, 장비 위반 한 번이면 '옐로 카드+실격', 두 번째 위반 시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레드 카드' 제도를 시행한다.​ 측정 방식 역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현재처럼 인체 중 가장 '변동 가능성이 큰 부위'를 기준점으로 삼는 한, 어떤 형태로든 편법이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 국가는 시즌 중 수차례 랜덤 재측정 또는 경기장 현장 재측정 도입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레다초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탈리아 프레다초 스키점핑 스타디움에서 6일 공식 훈련 중인 참가 선수.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2026.02.06 zangpabo@newspim.com ◆ '웃픈' 스캔들이 던지는 진짜 질문 스키점프는 이미 스키 길이, 바인딩 위치, 수트 공기 투과율 등 장비 규정 하나하나가 경기력과 직결되는 종목이다. 선수와 코치들이 규정의 회색지대를 찾으려는 유혹에 빠지기 쉬운 구조다. 다만 이번 논란은 그 회색지대가 어디까지 밀려날 수 있는지, 팬들이 보기에도 민망한 지점을 건드렸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도 결코 가볍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성기나 생식기 주변은 감염과 조직 손상 위험이 특히 큰 부위다. 미용 목적 시술도 조심스러운 부위에, 경기력 향상 목적의 자가 주사는 말할 것도 없다.​ 개막 하루 전 올림픽 조직위와 FIS, WADA는 가장 난감한 질문을 맞이했다. 어디까지를 장비 튜닝으로 보고, 어디부터를 도핑·부정행위로 볼 것인가. 스키점프가 이 황당한 스캔들을 어떻게 수습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겨울 스포츠 전체의 장비·도핑 기준선도 함께 다시 그려질 수밖에 없다. zangpabo@newspim.com 2026-02-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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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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