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韓기업 신용등급 '경고음'...국제 신평사, 잇따른 '부정적 진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디스, 앞으로 1년간 한국기업 신용등급 부정적
무역갈등 및 글로벌 성장 둔화 여파...일본 수출규제는 영향 미미
S&P, 지난 7월 한국기업 신용도 부정적 사이클 진입 분석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잇따라 한국기업의 신용등급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내놓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과 메모리 반도체, 정유 및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업황 둔화가 이유다. 이들은 당분간 이런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앞으로 1년간 한국기업의 신용등급에 대한 부정적 조정이 긍정적 조정보다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신용등급을 부여하는 27개 한국 비금융 기업의 올해 상반기 영업실적이 대부분 신용도에 부정적"이라며 "메모리 반도체와 정유 및 석유화학 산업은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업황 둔화가 가장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역갈등과 글로벌 성장 둔화로 인한 업황 약화, 일부 기업의 대규모 투자 계획 등을 고려하면 향후 12개월간 한국 기업 신용도는 추가로 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한·일 무역 갈등 고조는 일본의 수출 규제가 행정절차를 지연시키는 데 그칠것으로 예상돼 한국 기업들의 실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 이미지 뱅크]

앞서 지난 7월 또 다른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한국기업 신용도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내놨다. 국내 200대 기업의 신용도가 차입금 증가와 실적둔화로 인해 부정적인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S&P는 보고서를 통해 험난한 영업환경, 공격적인 재무정책, 규제 리스크 등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한국기업들의 신용도 부담이 향후 12개월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준홍 S&P이사는 "한국의 2019년 경제성장 전망을 고려했을 때 거시경제 지표의 둔화가 예상된다"며 "글로벌 수요 둔화와 무역분쟁 심화는 최근 한국 기업들의 실적 저하로 나타났고 향후 12개월 동안 추가적인 부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S&P는 수출의존형 산업인 반도체, 스마트폰, 자동차를 비롯해 정유 및 화학 산업의 경우 향후 1~2년 동안 어려운 영업환경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한국기업들은 영업실적 하락에도 주주환원 규모를 확대하는 공격적인 재무정책을 도입해 실적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S&P는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한국 기업들의 신용도는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신용등급 또는 등급전망 하향조정이 상향조정보다 많은 부정적인 흐름으로 전환됐다"며 "올해 들어 한국기업들 중 신용등급 또는 등급전망이 상향조정된 기업은 없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어려운 대내외 환경으로 기업들의 부정적인 신용도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봤다. 특히 국내 기업 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 모두 비슷한 신용 하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신평사 한 관계자는 "한국기업 뿐 아니라 다른 나라 기업들의 신용도도 네거티브(부정적)로 많이 내려왔다"며 "미중 무역이슈가 한국기업에만 국한되지 않기 때문에 세계 모든 기업이 비슷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