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조국 사모펀드’ 투자사 대표, 조국과 관계 부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중앙지법, 11일 사모펀드 운용사·투자사 대표 구속심사
투자사 최 대표, “조국 5촌 조카 들어오면 다 밝혀질 것”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 의혹과 관련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투자사 대표 측이 조 장관과의 관계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사모펀드 운영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이 모  대표와 투자사인 가로등 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의 최 모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이들에 대한 영장심사는 오후 2시쯤 모두 종료돼 약 3시간30분 정도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집중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업체 웰스씨앤티 대표 최모씨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9.09.11 dlsgur9757@newspim.com

최 대표는 이날 영장심사에서 조 장관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관계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대표 측 변호인은 영장심사를 마친 뒤 “조 장관과는 정말 아무 관계가 없고 오히려 박근혜·이명박 정권 당시 매출이 더 많았다”며 “2016년에 (매출이) 떨어졌다가 2017년, 2018년 조금 회복하는 그런 상황에서 몇 푼 안 되는 거에 누가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겠냐”고 반문했다.

조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처음 이름을 들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며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가 들어오면 다 밝혀질 것이다. 최 씨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또 최 대표는 1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에 대해 사실관계는 인정하면서도 횡령은 아니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은 “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않아 절차상 위배가 있긴 하지만 이사들이 100% 동의한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범동 씨 측이 23억8000만원을 투자한 후 재투자하면 특허 출원할 때 최 대표 이름으로 하기로 했고, 특허료를 받으면 단기 대금을 갚아주겠다고 했다”며 “그 이행 조건으로 10억3000만원을 돌려준 것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표 측은 구속심사 종료 후 ‘오늘 어떤 취지로 소명했나’, ‘사실관계에 대해서 인정했나’ 등 질문에 “지금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며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집중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업체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 이모씨(가운데)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9.09.11 dlsgur9757@newspim.com

앞서 지난 9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대표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영장이 청구됐다.

이 대표는 코링크PE가 운용하는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 1호'에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두 자녀로부터 10억5000만원을 투자 받아놓고 금융당국에는 약정 금액인 74억5500만원을 납입받은 것처럼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코링크PE뿐만 아니라 사모펀드 ‘한국배터리원천기술밸류업1호(배터리1호)’를 통해 2차 전지업체 WFM을 인수하는 과정에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또 지난달 27일 코링크PE가 투자한 가로등 점멸기 생산업체 웰스씨앤티와 WFM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관련 자료가 폐기된 정황을 확인, 이 대표가 이를 지시했다고 보고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적용했다.

최 대표는 회삿돈 1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웰스씨앤티는 조 장관 일가의 가족 펀드 의혹을 받는 블루코어밸류업 1호가 13억여원을 투자한 업체로, 투자 이후 지자체 사업 수주가 급증한 것을 두고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조 장관이 개입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한편 조 장관의 조카 조범동 씨는 관련 의혹 제기가 계속되자 8월경 최 대표에게 전화해 “자금 흐름을 다르게 말하지 않으면 낙마할 수 있다”, “전부 다 이해 충돌이 된다. 빼도 박도 못 한다” 등 회유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는 이 같은 통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검찰에 제출한 상태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사진
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