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이동걸 회장 "산은+수은 합병안, 정부에 건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
"두 기관 합병시 정책금융기관으로 더 많은 역할 가능"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0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합병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금융의 효과적 역할 수행을 위해 정책금융기관도 '구조조정' 할 필요성이 있단 논리다. 이 회장은 남은 임기 동안 두 은행의 합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김학선 기자 yooksa@


이 회장은 이날 산업은행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두 기관이 합병되면 훨씬 시너지를 내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훨씬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미래를 이끌어 갈 정책금융을 만들어 내야 하는 시기"라며 "산은과 수은의 합병을 정부에 건의해 훨씬 강력한 정책금융기관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은행이 합병될 경우 정책금융의 제도화, 직원들의 자질 향상 등을 통해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 어떤 CEO가 오든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시장의 기대만큼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향후 20년 내에 산은이 거두는 수익의 절반 이상을 국제금융 쪽에서 얻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그는 "산은의 글로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제금융에서 얻는 수익을 기반으로 국내 경제를 지원하는 데 쓰는 체제로 조직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은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지방 이전설'에 대해선 논의할 가치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회장은 "일부 지역 정치인을 중심으로 산은의 지방이전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지만 정치권의 대세는 아닌 것으로 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할 이 시점에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은 진보가 아니라 퇴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쓸데 없는 논의를 멈춰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회장은 산은의 향후 과제로 ▲구조조정 상시화 ▲혁신성장 지원 ▲경쟁력 강화 등 세가지를 꼽았다.

우선 구조조정 상시화의 경우 "과거 정부에서도 묵혀온 구조조정 문제를 대부분 해결한 것으로 자평한다"며 "구조조정을 상시화하고 또 구조화하기 위해 최근 KDB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조조정과 관련된 남은 숙제는 KDB인베스트먼트를 조속히 시장에 정착시켜 시장에서 작동하는 정상적 기관으로 만들고 더 나가아 시장의 일원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혁신성장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조했다. 그는 "과거의 산업화가 한계를 보이는 상황에 새로운 혁신기업이 나타나지 않아 한국경제가 정체를 겪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등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혁신성장의 발굴과 육성이 굉장히 중요하고 이에 대한 산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대우조선해양의 인수합병 건 등을 묻는 질문엔 답을 아꼈다.

그는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금호산업을 중심으로 한 매각 주체에 전부 일임해 아는 것이 없다"며 "주어진 여건하에서 가장 좋은 기업이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에 참여해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슈와 관련된 일본 당국의 '기업결합 승인'과 관련해선 "일본이 합리적이고 또 냉정하게 판단해 주길 바란다"며 "정치적으로 좌지우지될 문제가 아니고 우리가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도 없다"고 말을 아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