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스팩시장서 주목받는 라이징스타 '이안로드'..상상인이안제2호스팩 상장

기사입력 : 2019년09월02일 17:43

최종수정 : 2019년09월02일 17:56

이베스트이안스팩1호 청약률 1430:1..1조2000억원 자금 몰려
스팩시장 주도하는 숨은 주인공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의 상장 공모 청약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스팩 청약 경쟁률 1430 대 1을 넘긴 이안로드가 숨은 주인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안로드는 2016년말 금융위원회에서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 라이센스를 받아 총 15개의 크라우드 펀딩 회사 중 국내 최초로 코넥스 특례상장 1호 기업을 만든 곳이다. 3개 기업을 코넥스 특례상장 청구가 가능하게 펀딩을 성공시켰고, 현재 비상장기업 투자중개를 약 50억원 가량을 성공시켜 투자성공률 약 99%에 달한다. 

이안로드는 2018년 12월12일 골든브릿지 이안5호를 코스닥 스팩상장을 시킨 것을 시작으로 코스닥 스팩상장 전문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골든브릿지이안5호는 현재 상상인이안1호로 사명을 변경하고 100억원짜리로 코스닥스팩상장이 되어있다.

또 이안로드는 올 4월에 72억원 규모 스팩인 이베스트이안스팩1호에 발기(초기)투자한 이후 7월 일반공모 청약경쟁률 1430:1, 청약금은 1조2000억원 가량이 몰려드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 7월 15일 이베스트이안스팩1호는 코스닥스팩상장을 했으며 주당 2000원부터 시작하는 주가는 최근 50%이상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안로드는 지난 6월 상상인이안2호스팩에 발기(초기)투자를 했으며, 같은해 8월 2~3일에 일반공모에서 청약경쟁률 300:1로 4000억원 가량 모였다. 이후 8월30일에 코스닥스팩상장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이안로드가 보유 중인 코스닥상장 스팩은 상상인이안1호스팩, 이베스트이안스팩1호, 상상인이안제2호스팩이 있으며, 이안로드의 스팩투자는 계열사인 (주)이안허브에서 운영 중이다.

이 밖에 이안로드의 ‘아그래’ 투자플랫폼은 작게는 몇십억에서~많게는 몇 백억씩 매출이 나오는 회사를 대상으로 투자중개를 하고 있다.

권대욱 이안로드 대표 [사진=이안로드]

아그래 투자플랫폼에서는 몇십억 매출이 있는 비상장회사는 코넥스특례상장을 목표로 투자 중개를 하고 있고, 몇백억씩 매출이 나오는 비상장회사는 플랫폼내 별도 VIP49에서 투자중개 서비스를 한다. 현재까지 펀딩 끝난 가드너, 젬 등의 회사가 코스닥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또 이안로드는 '팔고(Palgo)'라는 브랜드로 수출플랫폼을 중소기업에 무료 제공하고 있다. 'Palgo' 수출플랫폼은 100개 나라언어를 자동번역해 영어로 상품을 등록하면 다른 100개 나라에서는 자기나라 언어로 상품을 볼수 있다. 현지 30개 나라 이안로드 지사가 온라인에 등록된 상품을 보고 오프라인에서 지사들이 현지화해주는 수출플랫폼이다.  

이안로드 기업가치도 상승하고 있다. 2018년말 기준으로 기업가가는 주당 3만9708원 800억원으로 전년대비 200% 상승했고, 2019년에는 코스닥스팩상장을 두 개나 가지고있어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권대욱 이인로드 대표는 "이안로드는 모두가 상생하는 투자모델을 추구하고 있다"며 "투자지원, 상품투자 지원, 코넥스특례상장지원, 코스닥스팩상장지원, 수출지원으로 나눠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수출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