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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날’ 코오롱티슈진, 26일 상장폐지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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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끝난 뒤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전선형 김유림 김형락 기자 = 이른바 '인보사 사태'로 논란을 빚은 코오롱티슈진의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한국거래소가 오는 26일 상장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때문이다. 한때 시가총액 2조에 달했던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여부에 금융투자업계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또는 개선기간 부여를 결정한다.결과는 기업심사위원회 회의가 종료되는 늦은 오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 KIND시스템에 공시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5일 코오롱티슈진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한 퇴행성 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 알려진 ‘인보사’에 종양 유발 가능성이 높은 신장세포가 포함돼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인보사 판매 허가가 취소된 데 따른 영향이다.

특히 지난 2017년 11월 코오롱티슈진이 코스닥시장 상장 당시 인보사에 연골세포가 아닌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은 신장세포가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거나, 혹은 고의로 숨겼는지 여부가 논란으로 떠오르면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현재 증권업계에서는 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까진 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총이 줄어들기는 했어도 많은 투자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해 말 기준 소액주주는 5만9000여명, 주식수는 451만6000여주(지분율 36.66%)에 달한다. 코오롱티슈진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2조6000억원이었으나, 올해 초 5분의 1 수준인 약 4900억원으로 줄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워낙 시총 많이 깔려 있어서 한국거래소도 결정 쉽게 하지 못할 것으로 본다”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라도 상장폐지까지 안가지 않을까 싶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얘기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코오롱티슈진 모회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은 식약처를 상대로 허가취소 행정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인보사와 관련해 검찰 수사도 받고 있다. 한편, 코오롱티슈진 측은 한국거래소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공식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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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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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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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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