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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반기결산] 원태인·정우영 신인왕 투톱… 타자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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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서준원, 150km 강속구로 신인왕 맹추격
한화 노시환·변우혁·유장혁, 타자 3인방 부진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2019 KBO리그에서 단 한 번 수상할 수 있는 신인왕 레이스가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18일 경기를 끝으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전반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특히 베테랑들을 앞서 KBO리그 1년차를 맞이한 선수들이 '신인왕'을 둔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KBO 리그 신인왕은 한국프로야구 한 시즌에 참가한 신인 선수들 중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생애 단 한번뿐인 매우 영광스런 상이다.

이에 KBO는 신인의 기준을 규정하고 있는데, 당해 연도를 제외하고 5년 이내에 투수는 규정이닝 30회 및 30이닝 이내, 타자는 규정타석 60타석 이내의 경력을 가진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명문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실업리그에서 활동했던 선수와 외국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되었던 선수는 신인선수에서 제외된다.

▲ 삼성 원태인·LG 정우영, 신인왕 투톱 후보… 롯데 서준원 맹추격

KBO리그에서 신인왕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단 한 시즌 뿐이다. 아마추어 야구를 거쳐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하지만, 팀의 일원으로서 승리에 일조했다는 증거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선수는 삼성 라이온즈 우완선발 원태인과 LG 트윈스 사이드암 정우영이다. 여기에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도 최근 안정된 투구내용으로 격차를 줄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사진= 삼성 라이온즈]

'야구 신동' 삼성 원태인은 현 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 2019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원태인은 고교시절부터 강력한 속구를 바탕으로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올 시즌 개막과 함께 1군 엔트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원태인은 시즌 초반 불펜으로 활약했으나, 외인 원투펀치와 기존 선발투수들이 부진에 빠지자 4월28일 LG 트윈스전에서 선발 데뷔무대를 가졌다. 당시 4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볼넷 1실점(1자책점)으로 준수한 투구내용을 보였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배를 안았다.

그러나 김한수 삼성 감독의 눈에 들은 원태인은 계속해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5월16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7월6일 NC 다이노스전까지 5이닝 이상을 던지는 등 이닝 소화력도 충분히 보여줬다. 올 시즌 19경기(선발 13경기)에서 3승5패2홀드 평균자책점 2.86을 남겼다.

LG 트윈스 정우영도 시즌 초반부터 필승조로 자리를 잡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고 출신으로 2019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정우영은 신인 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LG 트윈스 정우영. [사진= LG 트윈스]

올 시즌 42경기에 등판해 4승4패10홀드1세이브 평균자책점 3.12를 남긴 정우영은 탁월한 땅볼 유도 능력을 보유했다. 최근 가장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투심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슬라이더, 커브 등 다영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이는 위기 상황에서 땅볼 유도를 통해 병살타 또는 장타를 막는 장점으로 구원 투수로 가장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정우영이 신인왕을 수상한다면 22년 만에 LG 출신 신인왕이 배출되는 것이다. 지난 1997년 이병규(은퇴) 이후 LG에서 배출한 신인왕 출신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롯데 자이언츠 사이드암 파이어볼러 서준원도 신인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 2019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의 1차 지명을 받은 서준원은 사이드암에도 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주무기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올 시즌은 불펜으로 시작했으나 김원중과 박세웅 등 선발진이 무너지자 지난 5월26일 LG전에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시즌 성적은 23경기(선발 7경기)에 등판해 2승5패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 중이다.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 [사진= 롯데 자이언츠]

▲ 두산 김대한·한화 노시환 등 타자들 부진… 이정후·강백호 명맥 이을까

신인 투수들이 맹활약을 펼치는 반면 타자들은 부진하다. 지난 2017년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2018년 강백호(KT 위즈)가 각각 신인왕을 수상하며 2년 연속 타자 출신 신인왕을 배출했으나, 올 시즌에는 눈에 띄는 타자들이 없다.

지난 2019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김대한은 입단 당시 투수로 150km에 육박하는 공을 던지는 투수이자, 홈런을 날릴 수 있는 거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두산에서도 선택권을 부여했고, 김대한은 외야수 겸 타자로 뛸 것을 희망했다.

두산 베어스 김대한. [사진= 두산 베어스]

그러나 김대한은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며 1군과 2군을 오가고 있다.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비에서의 미숙한 모습과 타석에서 변화구에 약점을 드러냈다. 올 시즌 성적은 18경기에 출전해 안타 없이 볼넷 3개를 얻은 것이 전부다.

한화 이글스 신인 3인방 노시환, 변우혁, 유장혁 역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이중 가장 많은 기회를 부여받은 노시환은 올 시즌 68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7(155타수·29안타) 1홈런 10타점 등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둔 스프링캠프에서 한화 베테랑 3루수 송광민이 직접 후계자로 지목할 만큼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수비력과 타격 모두에서 미숙한 부분이 드러나고 있다. 실책은 7개를 범했으며, 타석에서는 정교함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거포' 유망주 변우혁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타율 0.226(53타수·12안타) 1홈런 2타점을 남겼다. 개막전 엔트리에 합류했으나, 변화구 대처능력 부진으로 2군을 오간 변우혁은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외야수 자원인 유장혁은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지난 6월15일 이후 꾸준히 1군에 머무르며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빠른 발을 활용한 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하며 타석에서도 끈질긴 승부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17일 NC전에서는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장타력까지 뽐냈다.

올 시즌 투수들에 비해 타자들의 활약이 부족하다. 그러나 아직 후반기가 남은 만큼 기대주로 평가받는 타자들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 이글스 노시환. [사진= 한화 이글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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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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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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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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