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일본 경제보복에 불매운동 조짐?… 업계 "예의 주시, 아직 괜찮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본 경제 제재 장기화할 경우 불매운동 확산 힘 실려
양국 경제적 의존도 높아… 길어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일본 정부가 한국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을 겨냥한 경제보복 조치를 발표하자 일부에서 일본 제품 불매하자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유니클로, 데상트, 다이소를 비롯해 여행 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발표가 있었던 지난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일본 경제 제재에 대한 정부의 보복 조치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3일 오전까지 5456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작성자는 청원 글을 통해 “오히려 지금이 위기이자 ‘탈일본화’를 위한 기회”라며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 및 일본관광 거부로 대응해야 하고, 정부 역시 경제제재와 관련해 상대방 관세 보복 등 방법을 찾아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날 카카오톡과 SNS 상에는 유니클로, 아사히, 데상트, 도요타, 혼다 등 주요 일본 브랜드의 불매운동 리스트가 공유되기도 했다.

[자료=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여기에 관광업체에까지 불매운동 영향이 미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실제 일본 여행을 거부하자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일본 관광상품은 정치적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에 속한다”며 “이번에도 그럴 지는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선 당장은 불매 운동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가격과 품질에 따른 소비성향을 보이고 있어 정치적 문제와는 별개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다.

하지만 일본의 보복 조치가 장기화할 경우 국내의 불매운동 확산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번의 경우 단순한 정치적인 문제가 아닌 경제 제재를 가한 것이어서 '맞불' 작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본 기업 관계자는 “회사 브랜드가 리스트에 오르내리는 것 자체가 상당히 부담”이라며 “아직까지 이전과 다른 점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른 일본 기업 관계자도 “세일 기간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평소 때보다 더 많은 고객이 매장을 찾는다”라며 “국내에서 불매 움직임을 언급할 때마다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양국 관계에 그 어느 때보다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가 길어지진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일본의 보복 조치가 길어질수록 한일 양국 모두에게 피해가 갈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한국이 일본에 수출 및 수입하는 총액은 지난해 851억달러를 기록했다. 중국과 미국에 이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도 우리나라가 수출대상국 3위, 수입대상국 5위로 서로간 경제적 의존도가 높다.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