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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코카콜라-네슬레 연합, 베트남 정부에 플라스틱 재활용 시스템 마련 촉구

기사입력 : 2019년06월26일 20:45

최종수정 : 2019년06월26일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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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일본 음료회사 산토리가 경쟁업체 코카콜라 및 네슬레와 함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 정부에 대규모 재활용 시스템 마련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국 방콕 재활용 공장에 수집된 플라스틱 쓰레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유럽연합(EU)이 빨대 등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산토리-코카콜라-네슬레 3사가 연합을 구성했다.

산토리는 2030년까지 모든 시장에서 플라스틱 병을 퇴출하고 재활용 또는 식물 원료만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500억엔(약 537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이라고 니나미 다케시 산토리 사장이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플라스틱을 퇴출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며, 이 지역에서는 플라스틱을 수거, 분류, 재활용하는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니나미 사장은 베트남 등 동남아 정부가 재활용 노력을 펼치는 대신 플라스틱 병을 없애겠다며 지나치게 극단적인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이 달 초 ‘과감한 조치로’ 2025년까지 베트남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을 퇴출하겠다고 밝혔으나 어떻게 퇴출할 것인지 세부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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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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