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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추행’ 전직 기자 측, “윤지오 진술 신빙성 없어” 깨알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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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 측 변호인, 프레젠테이션 통해 윤지오 진술 반박
“윤지오, 경찰조사·법정증언서 달라진 부분 많아”
김종승 대표·가라오케 실장 등 증인신문 불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영화배우 고(故) 장자연 씨를 술자리에서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조선일보 기자 조 모 씨가 자신의 혐의를 증언한 윤지오(본명 윤애영) 씨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며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판사는 20일 오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조 씨의 5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조 씨 측 변호인은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지난 2009년 윤 씨가 경찰조사 과정에서 진술한 내용부터 지난해 조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법정증언한 내용을 일일이 비교하며 진술을 번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고 장자연씨 사건의 증언자인 동료 배우 윤지오씨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지오 '13번째 증언' 북 콘서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4.14 yooksa@newspim.com

변호인은 “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증언의 신빙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진술 자체의 합리성·객관성·상당성 및 진술자의 인간됨, 그리고 진술로 얻게 되는 이해관계 여부이다”라며 “혐의사실에 맞도록 진술이 변화되고 있다면 신빙성이 없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씨는 증언자로 나서면서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으나, 최근 명예훼손·모욕·사기 등으로 고소됐고 윤 씨의 후원자들이 후원금 반환청구 소송도 제기했다”며 “윤 씨의 거짓말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인간됨을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검찰은 “증인의 사생활을 이야기하며 인간됨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변호인은 또 “윤 씨는 실제 가라오케 내에서 피고인의 강제추행을 목격한 적이 없음에도 피고인을 강제추행자로 지목했다”며 “처음에는 강제추행자를 50대 언론사 회장이라고 했다가 이후 진술을 바꿔 다른사람을 지목했다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자 다시 피고인이라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나이나 키, 직업 등 여러 면에서 다르고 윤 씨가 착각하거나 오해할 상황도 아니다”라면서 “윤 씨가 말을 바꾼 것은 신뢰성이 없다”고 했다.

당초 재판부는 이날 장 씨의 소속사 대표 김종승 씨와 술자리 장소인 가라오케 실장 조 모 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증인소환장이 송달되지 않아 증인신문은 무산됐다.

장 씨는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로 불리는 성접대 관련자들에 대한 문건을 남기고 지난 2009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문건에는 장 씨가 소속사 대표의 생일파티에서 조 씨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 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지난해 5월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장자연 사건 중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검찰에 재수사를 권고해 기소됐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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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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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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