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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교사들, 생활고에 허덕..."퇴직하고 싶어도 본분 망각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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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교사들 식량공급·처우개선 부실…퇴직 후 장사 희망"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의 일부 초·고급중학교(중·고등학교) 교사들이 부실한 월급·배급체계 때문에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자유아시아방송(RFA)는 복수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집권 이후 교육 발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교사들에 대한 식량 공급이나 처우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함경남도의 한 소식통은 “지역 일대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꼽으라면 농촌사람들과 학교 교원들”이라며 “장사 행위도 못하고 오로지 월급과 배급에 의존하고 있는 교원들의 삶은 일년 내내 어려운 처지”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부양 가족이 있는 교원들은 생활난을 버티지 못해 학교를 퇴직하고 장사에 나서려고 한다”며 “그러나 시당 간부부에서 생활고를 이유로 퇴직하겠다는 교원들에 대해 오히려 당에서 안겨준 ‘직업적인 혁명가’의 본분을 망각한다며 문제를 세우겠다고 위협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동대원구역 새살림고급중학교'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조선중앙TV]

이 소식통은 이어 “하는 수 없이 대부분의 교원들은 낮에는 학교 수업을 하고 밤에는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길거리음식 매대에 넘겨주면서 얼마간의 식량을 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경남도의 또 다른 소식통은 “동해바다 항구를 끼고 있는 신포고급중학교 교원들의 생활은 비교적 괜찮은 편”이라면서 “이 지역에는 고기잡이를 하거나 양식장을 운영하는 외화벌이 회사들이 밀집돼 있어 돈주 학부모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소식통은 “돈주들은 자녀의 대학입학 추천과 군입대 서류 등 생활평정서를 직접 작성하는 담임선생에게 매달 식량과 생활비를 공급해주면서 자녀의 평정서를 조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교원들은 수업 교수안을 잘 만들어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것보다 학교 당국과 사업을 잘해 돈주 자녀가 많은 학급을 맡는 것이 생활고를 벗어나는 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17년부터 의무교육을 12년 동안 실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유치원 1년, 소학교 5년, 초급중학교 3년, 고급중학교 3년 등이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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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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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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