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1~5월 정비사업 수주 1위 '포스코건설'..삼성물산·현대ENG 제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포스코·현대·롯데 제외 10대 건설사, 전년비 수주실적 일제히 '감소'
재초환 등 서울시 규제 강화로 정비사업 진행 '난관'..수주 물량 위축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포스코건설이 올 들어 현재까지 정비사업 수주실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수주금액은 전년대비 5배 넘게 늘었다.

반면 대다수 10대 대형건설사들은 수주실적이 작년보다 위축됐다. 정부의 재건축 규제기조가 이어져 건설사들의 수주 환경이 열악해진 탓이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올해 1~5월 누적 기준 재건축·재개발 수주실적이 9937억원으로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권 건설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전년대비로는 459%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리모델링사업을 비롯한 정비사업 3건을 연달아 수주한 결과 총 액수가 급증했다.

올해 수주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건은 대구 서구 중리지구아파트 재건축(3168억원)이다. 이어 △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2300억원) △강원도 춘천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1950억원) △부산 금정구 부곡2구역 재개발(1405억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1114억원)이 뒤를 이었다.

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리모델링시장에서 대어로 평가받는다.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도 총 공사비가 7000억원에 이르는 대형 사업이다. 해당 사업 시공은 포스코건설·GS건설·SK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

정비사업 실적 2위는 GS건설이다. 올해 1~5월 수주실적은 7089억원으로 작년대비 23% 감소했다. 올해 수주사업 중 가장 금액이 큰 건은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2748억원)이다. 이어 △대전 중구 대사동1구역 재개발(2276억원) △서울 봉천 4-1-3구역 재개발(2065억원) 순으로 금액이 크다.

현대건설은 올해 수주실적 5172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전년대비로는 29% 증가했다. 경기 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2759억원)이 가장 규모가 크다. 이어 △서울 강서구 등촌1구역 재건축(1242억원)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제3지구 재건축(1171억원)이 뒤를 이었다.

4위는 대림산업에 돌아갔다. 대림산업은 올해 1~5월 기준 △인천 부평구 신촌구역 주택재개발(1705억원) △서울 중구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3083억원)을 수주했다. 총 금액은 4788억원으로 전년대비 39% 감소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수주액이 3979억원(부가세 포함)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순위로는 5위다. 다만 롯데건설은 다른 건설사와 달리 부가세 포함 수치만 공개하고 있다. 부가세를 제외하면 실제 순위는 다를 수 있다.

롯데건설이 수주한 사업은 △인천 부평구 신촌구역 재개발(2572억원) △대구 달서구 달자01지구 재건축(1407억원)으로 총 2건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총 수주액이 3231억원으로 전년보다 39% 줄었다. 대우건설이 수주한 사업은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3231억원) 한 건이다.

SK건설은 수주실적 3101억원으로 작년보다 47% 감소했다. SK건설은 △대전 중앙1구역 재개발(1146억원)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1955억원)로 총 2건을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들어 현재까지 서울 구로구 온수동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1건을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2066억원으로 전년대비 51% 줄었다.

삼성물산과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까지 정비사업 수주실적이 없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은지 4년 정도 됐다"며 "회사 내부기준과 법적기준에 맞는 사업 위주로 수주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작년 1~5월 총 3290억원을 수주했다. △서울 중구 세운 3구역 도시환경정비(2049억원)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원 재건축(1241억원) 사업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정비사업 관련 서울시 규제가 심해져 신규사업 발굴이나 사업 진행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활, 안전진단 기준 강화, 사업시행 인허가 지연을 비롯한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사업 기간이 늘어났다"며 "이밖에도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대출 규제 여파로 재건축 사업추진 동력도 약해졌다"고 말했다.

다른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정부 규제 강화로 인해 재건축이 쉽지 않은 사업으로 바뀌었다"며 "규제가 강화될수록 조합 부담이 증가하고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게 돼 수주 물량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