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관세 이어 위안화 하락 '이중압박' 수출국 초긴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안화 하락 지속 전망, 독일 포함 유럽 및 일본 자동차 IT 명품 업계 식은땀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재점화 된 데 이어 위안화 약세로 인한 후폭풍에 전세계 주요 수출국들이 바짝 긴장하는 표정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이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한 데 이어 중국이 내달 1일부터 600억달러 물량의 미국 수입품에 5~25%의 보복 관세를 시행하기로 한 상황.

중국 위안화와 미국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관세 전면전에 따른 직접적인 충격과 별도로 위안화 약세로 인해 자동차부터 IT 제품까지 주요국 수출 업계가 커다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위안화는 장중 1% 가량 급락, 달러 당 6.91위안에 거래됐다. 위안화 가치가 지난해 12월24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셈이다.

미국과 중국이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타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한풀 꺾였고, 월가의 애널리스트 사이에 위안화 추가 하락 전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투자은행(IB) 업계는 달러/위안 환율이 앞으로 수 개월 이내에 7위안 선을 뚫고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위안화 하락은 양국의 폭탄 관세만큼 전세계 수출국에 커다란 위협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유럽과 일본이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로화는 위안화에 대해 최근 한 주 사이 1년래 최대 폭으로 상승했고, 엔화의 경우 위안화뿐 아니라 달러화를 포함한 주요 통화에 대해 연일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위안화는 동반 약세를 나타내는 신흥국 통화를 제외한 주요 통화에 일제히 3개월래 최저치로 밀린 상태다.

위안화 하락은 중국 수출에 커다란 걸림돌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무역시장에서 경쟁력을 깎아 내리는 요인이어서 수출 업체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LVMH를 포함한 유럽 명품 업계와 독일 BMW 및 일본 도요타를 필두로 한 자동차 메이저들, 그 밖에 반도체를 중심으로 IT 업계가 유로화 및 엔화 강세에 따른 매출 저하에 시달릴 수 있다는 경고다.

라보뱅크 인터내셔널의 제인 폴리 외환 전략 헤드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위안화가 현 수준에서 추가로 하락할 경우 외환시장은 물론이고 수출 업계와 글로벌 경제 전반에 도미노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며 “특히 유럽에 커다란 리스크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상황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이미 환시 트레이더들 사이에 위안화 하락 베팅이 후끈 달아올랐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극적 타결을 이룰 여지가 낮아졌기 때문.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이 통상 시스템 개혁에 대한 미국 측의 요구에 반기를 들면서 진전을 이루던 협상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반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관세를 포함한 트럼프 행정부의 외압에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