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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대북 식량지원 '찬반 팽팽'…찬성 46% vs 반대 50%

지지 정당·이념·지역 가리지 않고 부정의견 우세
찬성은 민주·정의당 지지층과 30·50대만 대다수

  • 기사입력 : 2019년05월13일 15:37
  • 최종수정 : 2019년05월13일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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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는 것에 대한 반대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찬성 의견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북 식량 지원에 반대하는 의견은 50.4%인 반면 찬성 응답은 46%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0일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북한 식량자원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반대가 50.4%, 찬성이 46.0%로 나타났다.

찬반 양론이 오차범위(±4.3%p) 내인 4.4%p의 격차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3.6%였다.

최근 북한이 발사체와 단거리 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하면서 한반도 안보정세에 긴장도가 높아진 것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는 것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에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05.13 jellyfish@newspim.com

세부적으로는 반대 여론은 자유한국당 지지층이 90% 이상으로 압도적이었다. 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보수층에서도 반대의견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무당층·중도층과 서울·대전·세종·충청, 남성, 20대·60대는 반대 응답이 50% 대를 웃돌았고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은 60%대를 기록했다.

찬성 여론은 민주당 지지층에서 80% 이상이 나왔고 정의당 지지층과 진보층, 광주·전라에서는 찬성 의견이 70% 이상이었다. 여성, 30대와 50대에서도 찬성이 절반 이상이거나 다수였다.

한편 경기·인천(반대 47.3% vs 찬성 49.8%), 40대(49.8% vs 46.5%)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서는 모양새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6187명에게 접촉해 최종 511명이 응답을 완료, 8.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 (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률을 통한 임의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올해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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