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신차효과'에 외국인 '기아차'·기관 '현대차' 베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국인, 미국서 신차 점유율 늘리는 '기아차' 매수
기관, 올해 신차 라인업으로 믹스 효과 기대되는 '현대차' 담아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지난주(4월 22~26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자동차주를 대거 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북미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는 '기아차'를, 기관 투자자는 현대차 내수 시장에서 선전하는 '현대차'를 담았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KODEX 200토탈리턴(TR) 상장지수펀드(ETF), 기아차, 셀트리온, 삼성SDI,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엔씨소프트, KB금융, LG전자, 호텔신라로 나타났다.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엔 KODEX 200 ETF, 네이버, 현대차, KBSTAR 대형고배당10TR ETF, TIGER 200 ETF, 더블유게임즈, KODEX 인버스 ETF, 현대중공업, 셀트리온, KT&G가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모두 자동차주를 집중 매수했다. 투자 종목은 둘로 갈렸다. 외국인 투자자는 미국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신차를 선보인 기아차를, 기관 투자자는 올해 신차 라인업으로 믹스 효과가 기대되는 현대차를 사들였다.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도 자동차주를 주목했다. 현대차는 1분기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들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올렸다. 2분기에도 신차 성장동력(모멘텀)이 이어질거라는 진단에서다. 기아차도 일부 연구원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다만 기아차는 현대차에 비해 신차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상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2분기부터 팰리세이드 미국 수출을 시작한다"며 "4분기 제네시스의 사상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자 준대형 SUV인 GV80, 저마진 액센트를 대체할 베뉴 등 SUV 라인업이 보강되면서 매출 증가와 마진 개선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12월 출시된 펠리세이드는 1분기 중 1만8000대 판매됐다. 현대차 내수 판매의 10%를 차지했다. 

현대차의 부품사 실적 방향성과 중국시장 수요회복 여부를 확인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실적회복 원인이 신차효과와 믹스향상이라면, 납품하는 부품사도 동반실적 호조를 예상한다"며 "부품사 실적 동반 회복 땐 신차 싸이클에 대한 기대 확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자동차 수요는 미국을 제외하면 중국 시장의 회복이 중요하다"며 "중국 시장 수요는 이번달까진 전년동기대비 10% 이상 부진이 예상되지만 4월말~5월초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커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기아차는 신차 텔루라이드가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다만 2분기 신차 모멘텀 부재가 관건이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가 2월 미국에서 신차 텔루라이드의 성공적으로 런칭한 뒤 올 2분기부터 판매를 본격화한다"며 "신형 쏘울 판매도 지속 호조를 보이고 있어 레저용 차량(RV) 믹스가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상반기까지 신차 모멘텀 부재로 내수 판매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7월 소형 SUV SP2, 9월 모하비F/L 등이 출시 예정으로 하반기부터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진 신한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아차는 현대차의 동급 차종(베뉴, 쏘나타) 출시가 선행돼있고, 고가 차종도 제네시스 브랜드에 관심도가 집중된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신차 모멘텀이 약하다"며 "텔루라이드의 성공을 잇는 후속 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도 "기아차의 올 상반기는 국내외 경쟁사들의 신차 출시로 험난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텔루라이드는 북미시장 전용 차종이라는 한계점이 뚜렷해 4분기 이후 재개될 신차 사이클까지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