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2040년까지 수소값 kg당 8000→3000원 낮춘다"

기사입력 : 2019년04월28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4월28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스공사, 수소사업 추진 로드맴 발표
4.7조 투자 생산·유통 인프라 확대
해외수입 2030년 30만t→2040년 120만t
몽골이나 중국 호주 등 제조시설에 투자 계획
서울·부산·울산 등 거점도시 배관 700km설치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가스공사가 현재 1kg당 6000~8000원인 수소가격을 2040년까지 3000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4조7000억원을 투자해 생산·유통 인프라를 확대하고, 해외수입 등 공급을 늘려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28일 가스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고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소사업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직무대리 겸 부사장이 25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수소사업 추진 로드맵을 설명하고 있다. 2019.04.25. [사진=한국가스공사]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행 겸 부사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소사업 로드맵과 관련한 사전 브리핑을 갖고 "수소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통구조 효율화를 추진하고 해외로부터 수소를 저렴하게 수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직무대행은 "2030년 기준으로 수소 1kg당 4500원으로 공급하고 이후 해외 제조 및 수입을 통해 가격을 3000원까지 인하하겠다"며 "안정적 수급관리와 효율적 유통관리로 지역별 가격편차가 큰 수소를 단일가격으로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김환용 전략기획본부장, 배경석 미래전략부장과의 일문일답.

-수소가격 1kg당 3000원까지 장기적으로 내린다고 했는데 그 후라는 시점이 명확히 있는지.

▲수소는 현재 울산이나 서산 여천 이런 곳에서는 싸게 공급되지만 수도권이나 지역으로 갖고 오면 운반거리에 따라 8000원 혹은 6000원이다. 장기적으로는 전국 단일요금제 추진하는 게 가스공사와 정부 방향. 2030년까지 4500원 달성하고 2040년엔 3000원으로 공급한다.

-수소배관은 기존설비에 포함되나 아니면 수소전용배관 까는 것인가. 또 배관을 통해서도 운반하지만 액상이나 운송관련 기술 연구개발(R&D)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것도 로드맵 있나

▲현재 전국 서울이나 부산 또는 울산 등 거점형 도시에는 수소만 공급하는 배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액상 수소는 현재는 단가가 비싸다. 장기적으로는 해외 재생에너지 많은 곳에서 혹은 저렴한 가스를 통해 수소를 만들어가지고 현재 액화천연가스(LNG) 배로 실어오는 것처럼 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얼마정도 수소를 확보할 계획인가

▲(김 본부장) 2030년까지 목표로 하고 있는 수소에 대한 수요는 국내외 생산 포함해서 2022년까지 47만톤(연간), 2030년까지 173만t이다. 이 안에는 수송용 분야 47만t, 나머지는 연료전지나 발전용 126만t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가스공사에서 생산하는 것은 없고 국내서 218만t 생산되는데 울산·서산·여천 등 석유화학 단지에서 산업용으로 쓰고 남은 수소가 한 28만t 정도 유통되고 있다.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직무대리 겸 부사장이 25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수소사업 추진 로드맵을 설명하고 있다. 2019.04.24. [사진=한국가스공사]

-4조7000억원 구체적으로 어떻게 투자되는 것인가.

▲4조7000억원 투자는 2040년까지 기획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5년까지 1조원, 그 이후 3조7000억원이다. 투자비는 가스공사에서 전액 충당하는 게 아니고 가공 자금 일부, 대부분은 일부 조달이 되겠다. 정부 지원금이 되겠고 여기에 관심있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투자유치 등 통해서 한다. 가스공사는 4조7000억 중 1조원을 투자할 계획.

-2022년까지 1조원 투자하는데 투자되는 것은 주로 어디에 투입되나.

▲1조원 투자하는 투자처는 수소를 생산하는 생산공정, 공급관리소의 수소개질기 수소충전소 이런 것을 설치하는 비용하고 수도권의 거점지역에 수소전용 배관 만드는 것. 그리고 배관 없는 곳은 수소를 이동해야 하는데 튜브 트레일러 500대 계획하고 있는데 그런 것이 주요 투자처다.

-1kg당 6500~7000원에서 4000원까지 내리는 것이 목표인데. 수소전기차(수소차)에 활용할 경우 어느 정도 달릴 수 있는 양인지.

▲(배 부장) 수소 1kg로 달리면 100킬로미터로 간다. 경유를 수소로 환산하면 9000원 정도다. 수소를 8000원 이하로 공급하면 경유대비해서 가격경쟁력 있을 것. 그렇게 해서 가격 책정하려고 한다.

-해외투자 방법이 지금 현재로서는 구체화되지 않았겠지만 염두에 두신 계획이 있나. 국내투자도 있으면 설명해 달라.

▲국내투자는 2025년까지 1조원. 현재 영업활동 통해 벌어들이는 돈 한도 내에서 투자에 대해서는 자체 관리. 투자총량제다. 2025년 이후 수익 발생하는 한에서 투자 확보할 것. 2025년까지 초기투자를 활성화 시키고 그 이후 해외 제조 부분은 상황을 봐서 몽골이나 중국 이런쪽 제조시설 이 될 수도 있고 호주 제조시설 될 수도 있다.

-공급설비 관련해 천연가스와 수소 공급할 때 배관 차이점 혹은 유사점은 뭐가 있나.

▲천연 수소가스는 기본적으로 공통적으로 고압가스다. 고압가스 관리는 사고가 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해야 하고 내부적으로는 배관이 건전한지 주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 다음으로 천연가스는 해외서 가스 생산해서 LNG화한 후 배로 실어와서 한국서 다시 가스 만들어서 수요처 공급하는데 수소도 미래 액화수소를 해외에서 가져온 후 기화장치 만들어서 각 배관 통해 공급할 것. 초기단계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서울을 비롯한 주요도시에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보급한 방식과 보급과정이 거의 유사하다.

-해외서 제조 수입하는 방식으로 수소 들여온다고 했는데 주요 수입처가 어디인가.

▲지금 생각 하는 것은 호주가 수입에 적합하다. 재생에너지 많이 해서 물을 분해해서 수소 만들 수 있고 쓸모없는 화석 석탄 개질해서 액화수소 만들어 한국에 실어올수도 있다. 그다음에 우리가 하나 생각중인 것이 북방경제 여건 성숙되면 시베리아나 이런 쪽에 재생에너지 이용할 수도 있고. 북한 석탄 이용해서 수소를 만들어서 가져올 수도 있고. 이런 방안이 있다.

[자료=가스공사]

-국내 제조랑 해외 제조랑 비중 어떻게 되고 앞으로 비중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국내에서 추출해서 하는 것은 초기에는 시장을 성숙시키기 위해서 하지만 물량 많아지면, 또 수소차 많이 보급되면 가격 떨어져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물량은 100만t 미만이면 국내 생산, 200~300만t 수준이면 해외 수입해야 한다.

▲(김 본부장) 참고로 2030년에는 30만t 정도 해외수입 시작해서 2040년에는 120만t 정도로 수입량 늘릴 예정이다. 2040년에는 해외에서 가져온다고 보면 된다.

-해외수입 통해 가격 낮춘다고 했는데 해외 수소가격이 현재 어떻고 앞으로 어떻게 바뀌나.

▲현재 해외서 수입하는 것은 아직 연구단계다.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게 일본인데 일본도 수입하고 있지는 않다. 현재는 해외서 수입하면 가격은 가늠할 수 없이 비싸다. 수소시장이라는 게 전 세계적으로 시작되고 있지 않다.

-수소충전소는 서울시내 설치할 때 샌드박스 통해서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배관은 법적으로 문제가 따로 없나.

▲수소는 지금까지는 고압가스로 분류. 고압가스 관리법에 규제받다보니까 해당 법 적용하면 이격거리나 여러 안전관리 측면에서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 정부에서 수소안전관리법을 별도로 지금 입안을 해서 곧 만들어서 수소배관이나 충전소 설치하는 안전관리는 따로 관리하는 법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존 고압가스보다는 안전 측면에서 완화된, 그렇다고 안전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그렇게 법과 시행령 준비하고 있다.

-가스공사가 투입하는 1조원 중 배관에 들어가는 게 얼마인가.

▲(김 본부장) 배관은. 2030년까지 배관계획은 국내 거점관련해서 까는 배관이 700km다. 1km에 10억원 든다고 하면 7000억원이다. 자체 조달하는 1조에 있는 것은 아니고 전체 4조7000억원 중에 7000억원이니까 4분의1 정도. 7000억원 중 자체조달은 2000억원이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달러 테더 '5700원·1600원' 제각각 거래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대표적인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가격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크게 널뛰었다. 한때 가상자산 시장이 흔들리자 1600원에서 5700원까지 오가며 심한 변동성을 나타낸 것이다. 달러와 1:1 연동돼 '안전성'을 강조했지만 정작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불안정적인 자산이 된 셈이다. 1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6시쯤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테더 가격이 1655원까지 치솟았다. 당시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이 급락했고 이에 따라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에 수요가 몰린 여파다. 빗썸에서 거래된 테더 시세창. [사진= 빗썸 갈무리] 테더는 달러와 1:1로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이다. 이때 달러/원 환율은 1436원이었지만 김치프리미엄이 10% 이상 붙으면서 테더 가격이 환율 이상으로 벌어졌다. 김치프리미엄은 국내와 해외거래소 간 가상자산 가격 차이를 의미한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테더 가격이 5755원까지 오르는 이상 급등 현상도 발생했다. 달러/원 환율을 상회한 것은 물론 업비트를 비롯한 다른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거래 가격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특히 빗썸의 경우 렌딩(코인 대여) 서비스 청산 과정에서 이 같은 급등 현상이 발생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빗썸의 렌딩서비스는 대여한 메이저 자산의 시세가 급등락해 자동상환 레벨에 도달하면 모두 시장가로 매도되는 구조다. 이후 확보된 원화로 대여했던 가상자산을 시장가로 매수해 상환하게 된다. 청산 과정에서 시장가 매수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테더 가격을 계속 밀어 올렸다는 관측이다. 테더 가격이 급격히 뛰면서 빗썸에서 테더를 대여한 일부 투자자들은 예기치 못한 청산 사태를 겪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빗썸은 상환 매매 발생 시 시세 왜곡 상태를 방지하는 '도미노 청산 방지 시스템'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후속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통상 달러 등 실물자산과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꼽혀왔다. 테더 또한 국내 시장에서 달러 자산의 저장 및 거래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게 평가됐다. 그런데 이번 변동성 장세에서 국내 거래소의 테더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급등, 사실상 '스테이블코인=안전성'이라는 개념이 깨진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테더(USDT) 는 스테이블코인이기 때문에 다른 코인 가격이 변하더라도 가치는 유지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테더 수요가 높은 국내 하락장에는 1달러보다 가격이 높아지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며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파생상품을 사용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거래 청산을 막기 위해 추가 테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의 주의도 요구된다. 국내시장에서 테더를 포함한 특정 가상자산에 대한 공급 대비 수요가 순간적으로 크게 앞서면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이 또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관련해 이날 기준 빗썸 내 대여금액 1위 종목은 테더로 대여 금액은 933억원이 달한다. 이는 2위인 비트코인 대여금액(218억원)의 4배 수준이다. 코인 대여 서비스 상위 자산인만큼 변동성 위기 시 청산 위험도 높게 평가된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해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 급등락이 발생할 때 국내 거래소에서 해당 가격변동이 100% 반영되지 않아 김치프리미엄 또는 역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여기에는 테더도 포함된다"며 "이번 폭락 사태의 경우 국내 거래소의 원화 거래가격이 폭락을 전부 반영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김치프리미엄이 붙게 됐다"고 설명했다. romeok@newspim.com 2025-10-14 06:00
사진
금 온스당 4100달러 돌파…유가 상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중국 간 여전한 무역 갈등 우려와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13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4100달러를 돌파했다. 국제유가는 반등했는데 백악관이 중국과의 긴장 완화를 위한 합의 가능성을 시사한 데 주목하며 배럴당 60달러 아래에 머물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3.3% 뛴 온스당 4,133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한때 4,116.77달러까지 올랐다가 한국시간 기준 14일 오전 2시 47분 기준 2.2% 오른 온스당 4,106.48달러를 기록했다. 금괴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한 중국에 오는 11월 1일부터 추가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고, 이달 말 한국 경주에서 예정됐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만날 이유가 없는 것 같다"며 부정적으로 발언해 긴장감을 키웠다. 이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을 만날 것으로 낙관하면서 갈등 완화를 시사하긴 했으나,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완전히 떨치지는 못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56% 상승하며 지난주 처음으로 4,0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번 상승세는 지정학적·경제적 불확실성,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금 매입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블루라인퓨처스의 최고시장전략가 필립 스트리블은 "금 가격의 상승 모멘텀은 충분히 이어질 수 있다"며 "2026년 말까지 5,0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매입, 탄탄한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미·중 무역 긴장, 그리고 낮은 미국 금리 전망이 금 시장의 구조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레이더들은 10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97%, 12월 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하고 있다. 금은 이자 수익이 없는 자산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금리 환경에서 강세를 보인다. 애나 폴슨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국 경제학회(NABE) 연례회의에서 올해 2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소시에테제네랄 애널리스트들은 금 가격이 2026년에 5,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는 내년 금 가격 평균 전망치를 4,48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상품 리서치 글로벌 헤드 수키 쿠퍼는 "이번 랠리는 지속될 여력이 있다고 보지만, 장기 상승세를 위해서는 단기 조정이 오히려 건강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물 은 가격은 3.1% 오른 온스당 51.82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 한때 52.12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과 마찬가지로 은 가격도 금리 인하 기대와 공급 부족 등 요인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유가도 미중 관련 소식을 지켜보며 반등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59센트(0.9%) 오른 63.32달러에 마감했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59센트(1%) 상승한 59.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중국과의 관계는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11월 1일로 예정된 관세 부과 계획은 여전히 유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깊숙이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토마호크 미사일'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 회원국으로부터의 원유 공급 차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유가 상승 재료가 됐다. DBS의 애널리스트 수브로 사카르는 "현재 시장의 매도세는 워싱턴과 베이징이 협상 의지를 보이면서 진정된 모습"이라며 "단기적 유가 흐름은 결국 무역 협상의 결과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OPEC은 이날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의 전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기존 수준으로 유지했다. OPEC은 보고서에서, OPEC+ 산유국들의 증산이 이어지면서 2026년 석유 공급 부족 규모가 이전 예상보다 훨씬 작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합의가 이뤄지면서, 전 세계 원유의 3분의 1이 생산되는 중동 지역에서 전투가 재점화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다. 이날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남아 있던 마지막 생존 이스라엘 인질들을 석방했다. kwonjiun@newspim.com 2025-10-14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