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용인 잡은 SK하이닉스...국내 첫 반도체 클러스터 이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안, 수도권정비위 심의 통과
2022년, 120조 투자해 공장 4개 건설...월 80만장 생산↑
"한국 반도체 위상 높이고 중국과 초격차 유지"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용인에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든다. 완성품 공장뿐 아니라 50여개 반도체 장비·소재·부품업체가 한 곳에 집결하는 국내 첫 '상생형 반도체 클러스터'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클러스터가 한국의 반도체 산업 위상을 높이고 중국과의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 경기 용인시 원삼면 일대 항공사진 [사진=용인시청]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안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클러스터 부지는 약 448만㎡(약135만평) 규모로 서울 여의도(290만㎡)의 1.4배에 달한다. 축구장으로 비교하면 상암 월드컵 경기장 627개와 맞먹는다. 이 중 SK하이닉스가 60만평을, 10만평은 50여 협력사들이 사용하게 된다. 이는 삼성전자가 구축 중인 평택 고던단지(281만㎡, 85만평) 다음으로 크다.

SK하이닉스는 공장 부지 조성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 120조를 투자해 반도체 팹(FAB) 4개를 건설할 예정이다. 월 최대 80만장의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D램을 비롯해 P램, M램 등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가 생산될 전망이다.

아울러 국내외 협력업체와의 시너지 창출 및 생태계 강화를 위해 10년간 총 1조2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상생펀드 조성에 3000억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상생협력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 추진에 6380억원, 공동 R&D에 2800억원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용인 공장이 완료되면 SK하이닉스는 기존 경기 이천공장은 본사 기능과 연구개발(R&D)·마더팹(Mother FAB) 및 D램 생산기지로 역할을 조정한다. 충북 청주공장은 낸드플래시 중심 생산기지로, 용인은 차세대 반도체 생산 및 상생 생태계 거점으로 삼는다. SK하이닉스는 이천-청주-용인을 3각축으로 구축, 중장기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와 업계는 이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통해 삼성전자 기흥·화성·평택 공장과 SK하이닉스의 청주·이천 공장, 판교 디지털밸리로 이어지는 한국형 실리콘밸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직접 고용으로만 1만70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협력업체와 함께 클러스터를 조성해 반도체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며 "상생펀드 조성과 협력센터 및 상생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남은 절차는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 및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이다. 이같은 절차가 마무리 되면 SK하이닉스의 첫 용인 공장은 이르면 2022년 착공돼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반도체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