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관영 vs 오신환 깊어지는 골, 정계개편으로 이어지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른미래, ‘탈당설’에 원내대표 사퇴 카드까지
평화당도 내분 확대…“실제 합의 아냐” 이견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선거제 개혁안이 몰고 온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처리를 놓고 이어지는 집안싸움이 야권 정계개편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바른미래당에선 패스트트랙 강행을 시도하는 지도부와 옛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반대파 간 대치가 격화하고 있다. 일부 의원들의 탈당설이 나오는 상황에서 김관영 원내대표는 21일 사퇴 배수진을 쳤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패스트트랙 최종 무산으로 결론 내려지면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며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내비쳤다.

정치권에 따르면 패스트트랙 추진에 반대하는 의원은 유승민, 이언주, 이언주, 지상욱, 하태경 의원 등 10명 안팎이다. 바른미래당 당헌 53조는 “주요 정책, 법안 등에 대하여는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당 입장을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패스트트랙 반대파가 9명을 넘어서면 당론 채택이 어려울 수 있다는 얘기다. 당내 추인 불발로 바른미래당이 이탈하면 선거제 개혁 패스트트랙은 사실상 무산된다. 

바른미래당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격론 끝에 바른미래당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 안을 관철하고, 이 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패스트트랙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선거제도 개편을 둘러싼 패스트트랙 처리를 두고 바른미래당 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김관영 원내대표와 오신환 의원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겸 의원총회를 마치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yooksa@newspim.com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은 일단 탈당설을 부인하고 있다. 하태경 의원은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법 일방 강행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바른정당 출신은 바른미래당에서 절대 탈당하는 일이 없다”고 단언했다. 

바른미래당 한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패스트트랙) 반대파가 탈당까지 언급하고 있긴 하나 곧바로 박차고 나갈 것 같진 않다”며 “지금 탈당·분당하면 다 손해보지 않겠냐”고 했다. 다만 “계파 갈등은 원래 있었다. 이번 사건이 개편의 단초가 될 여지는 충분하다”고 했다. 

민주평화당에서도 잡음은 계속 나온다. 

평화당은 지난 19일 여야 4당 중 처음으로 선거제 개혁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평화당 소속 의원 16명 중 14명이 의원총회에 참여해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앞서 일부 의원들이 선거제 개혁안에 따른 호남 지역구 의석 수 축소를 우려해 반대 목소리를 냈으나 가까스로 설득한 분위기였다. 

그러나 평화당 핵심 관계자는 “표면상 합의였을뿐 실제 만장일치 동의라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앞장 서서 판을 깨는 데 부담이 따랐다”며 “바른미래당에서 이미 파열음이 나오고 있으니 ‘먼저 나서지 말자’는 분위기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실제 접점을 찾지 못한 만큼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선거제 패스트트랙을 둘러싼 의원들 입장이) 동상이몽”이라고 덧붙였다. 

평화당에선 그간 바른미래당과의 통합 또는 신당 창당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