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스마트시티] 현대차·SKT·GS건설 등 시장 선점 '각축'

기사입력 : 2019년02월13일 14:05

최종수정 : 2019년02월13일 15: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28개 대기업 113개 업체 참여
LG CNS 임시 의장사 맡아..SPC 설립해 사업 추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 GS건설을 비롯한 28개 대기업이 스마트시티 시장 선점에 나섰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발족한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에 모두 113개 대·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감도 [자료=국토부]

얼라이언스는 스마트시티에 참여 의향이 있는 기업들을 정부에 법이나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하고 기술협력, 비즈니스모델 개발, 국내외 보급·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을 중심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스마트시티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는 △모빌리티 △통신 △SI·플랫폼 △에너지·환경 △건설·건축 스마트홈 △안전 △헬스케어·교육 △수자원 △기타 총 9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 28개 대기업을 포함해 모두 113개 기업이 참여한다.

임시 의장사는 SI플랫폼 분야에 참여하는 LG CNS가 맡았다. SI플랫폼에는 LG CNS를 비롯해 포스코ICT, 다쏘, 한화시스템ICT를 비롯한 22개 기업이 참여한다.

모빌리티 분야에는 현대자동차와 아시아나를 비롯한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통신분야에는 통신3사가 모두 참여했다. SKT, KT, LGU+, 롯데정보통신을 비롯한 12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에너지·환경분야에는 현대일렉트릭에너지와 SK E&S, GE, 한화에너지를 비롯한 17개 기업이 참여한다. 건설·건축 스마트홈 분야에는 대형 건설사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GS건설과 현대건설, 롯데건설, 두산건설, 현대종합설계, 신세계, 롯데자산개발을 비롯한 15개 기업이 함께한다.

안전분야에는 에스원, 헬스케어·교육분야에 충남대병원과 SK엠엔서비스, 수자원분야에 포스코건설, 기타 이마트가 각각 융합얼라이언스에 등록했다.

공공기관은 모두 12곳이 참여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전력, 한전KDN, 한전산업개발, 교통안전공단, 지역난방공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화진흥원, 인베스트코리아(코트라)다.

연구기관은 모두 7곳이다. 에너지기술연, 건설기술연, 국토연, 건설생활환경시험연, 전자통신연, 정보통신정책연, 교통연구원이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