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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지구촌 경제 '꺼진다' 월가 IB 경고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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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유럽 주요국에 이어 중국까지 글로벌 굴뚝 경기가 수축 국면으로 속속 진입한 가운데 월가가 새해 벽두부터 성장률 전망치를 끌어내리고 있다.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의 폭탄 관세와 보호주의 무역 정책의 후폭풍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데다 금리인상 충격 역시 시차를 두고 강화될 여지가 높고, 미국과 유럽의 정치권 리스크도 경기 한파를 일으킬 것이라는 주장이다.

수출입 항만 [사진=블룸버그]

2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올해 상반기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제시, 앞서 밝힌 2.4%에서 상당폭 낮춰 잡았다.

하반기로 가면서 경기 둔화는 더욱 심화, 하반기 성장률이 2.0%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내다봤다.

UBS는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지난해 내놓은 3.8%에서 3.6%로 하향 조정했다. 중국과 유럽, 일본의 실물경기가 이미 하강 기류를 타는 가운데 미국 역시 금리 인상 후폭풍과 세금 인하 효과 희석에 따라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아울러 미국 S&P500 기업의 이익 성장률이 지난해 21%에서 올해 4%로 곤두박질 칠 것이라고 UBS는 경고했다.

이 밖에 뉴욕연방준비은행이 침체 가능성을 16%로 판단했다. 이는 미국 금융위기가 촉발됐던 2008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앞서 유럽중앙은행(ECB)도 무역 마찰과 신흥국 금융시장의 혼란이 2019년 유럽 경제 펀더멘털을 위협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경기 한파에 대한 우려는 경제 지표를 통해 가시화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 12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제조업 경기가 수축 국면에 진입했고, 특히 이탈리아는 3분기 예상 밖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침체 리스크가 고조된 상황이다.

중국 역시 12월 제조업 경기가 2년만에 처음으로 수축 국면에 빠졌다. 굴뚝 경기가 꺼지는 것은 미국도 예외가 아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2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1년래 최저치인 18만건에 그칠 전망이고, 이는 제조 및 수출 경기 둔화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월가의 트레이더들은 새해 첫 거래일 일드커브가 보내는 경고음에 잔뜩 긴장했다. 투자자들 사이에 경기 침체 신호로 해석되는 10년물과 3개월물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가 18.6bp(1bp=0.01%포인트)까지 축소, 미국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로 좁혀진 것.

투자은행(IB) 업계는 안전벨트를 강하게 조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더블라인 캐피탈은 미국 주식과 회사채, 장기물 국채 비중을 모두 줄일 것을 주문했다.

피델리티 역시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인상과 기업 이익 성장률의 5% 선 추락을 예상하며 위험자산을 경계할 것을 조언했다.

캐피탈 그룹은 지수 펀드보다 옥석을 가린 개별 종목 투자가 적절하다고 강조했고, 블랙록 역시 현금 흐름과 경기 하강에 대한 저항력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 종목으로 투자 영역을 좁히는 전략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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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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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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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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