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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한국당, '최순실 사건' 2년 만에 지지율 24.5%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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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2년만에 20%중반 기록
2016년 10월 28일 최순실 태블릿PC보도 이후 처음
서울·호남·충청서 지지율 반등...민주당도 40%선 지켜
정의당 8.4%…바른미래당은 7주만에 5%대로 하락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2년만에 처음으로 20%중반대의 지지율을 회복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도 하락세인 더불어민주당은 40%선을 지켜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1월 12~14일까지 실시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7주째 내림세를 보인 민주당은 이번주 중반 지지도가 반등하며 주중집계 40.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12일에는 37.2%, 13일 39%, 14일 41.9%를 기록했다. 반등세를 보이고 있긴 하나 호남과 대구경북(TK), 연령대로는 20대와 60대 이상, 중도보수층과 진보층에서 이탈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돼 최종 주중집계는 11월 1주차와 비교해 0.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당은 3주째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22%였던 지지율은 13일 24.5%로 상승했다. 20%중반대를 기록한 셈인데, '최순실 태블릿PC'보도 나흘 후인 지난 2016년 10월 28일(24.7%)이후 2년만에 처음으로 20%중반대를 회복한 셈이다.

한국당은 충청권과 서울, 호남, 60대 이상과 40대, 보수층과 진보층,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올랐다.

다만 최근 한국당 내부에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전원책 전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간 불화와 해촉은 악재로 작용했다.

전원책 변호사의 기자회견이 있었던 14일에는 지지율이 22.1%로 하락했다. 11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대비 2.1%포인트 오른 22.8%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한국당에 이어 높은 지지율을 보인 정당은 정의당이었다. 정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8.4%의 주중집계를 보이며 횡보했다.

바른미래당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 9월 이후 다시 5%대로 내려갔다. 이번주 바른미래당 최종 주중집계는 5.7%로 지난주 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민주평화당은 이번주 2.3%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2%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11월 12~14일 사흘간 진행했다.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9921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3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응답률은 7.5%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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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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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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