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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간사이공항, 2주만에 열차 운행 재개...복구 속도 낼 듯

기사입력 : 2018년09월18일 08:11

최종수정 : 2018년09월18일 08:11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의 간사이(関西) 국제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열차가 18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21호 태풍 제비에 떠밀려온 유조선이 공항과 도심을 잇는 다리에 충돌하면서 지난 4일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공항 철도는 손상 부위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 당초 예정보다 일찍 복구를 마쳤다.

열차 운영을 맡고 있는 JR서일본과 난카이(南海)전철은 “복구 공사를 끝낸 선로에서 17일 시운전을 했다”며 “열차가 안정적으로 주행하는데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간사이공항 이용객의 80%가 이용하는 공항 철도가 복구되면서 공항 접근성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제1터미널 복구 등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항을 운영하는 간사이에어포트는 아직 폐쇄 중인 1터미널 북측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1일 여객 시설 운영을 전면 재개해 운항 스케줄을 정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간사이국제공항과 도심을 잇는 공항 철도가 18일 운행을 재개했다.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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