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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박람회, 오늘 개막…풍성한 체험거리로 여행 기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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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체험프로그램 풍성
가상 세계일주 경험…특가 여행상품 할인 등 혜택 다양

[고양=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2회 하나투어 박람회가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고 여행 상품 예약까지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더했다. 

하나투어 박람회가 열리는 고양 킨텐스 제1전시장 [고양=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youz@newspim.com

하나투어 박람회가 정한 올해 여행지는 스페인이다.

우리나라 독립에 관련된 여행지를 소개하는 부스[고양=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youz@newspim.com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10% 정도 늘어난 110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됐다. 1000개가 넘는 부스 중에는 특히 국내여행의 정보를 얻고 상품 예약까지 할 수 있는 한국관이 돋보였다. 특히 블라디보스토크와 연해주 등을 엮은 역사여행과 유명인사와 함께 떠나는 여행 등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들이 방문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하와이 빙수를 맛볼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고양=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youz@newspim.com

실제로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스페인의 정열적인 ‘플라멩고 쇼’를 비롯해 태국 트랜스젠더 무용수들의 ‘아프로디테 카바레 쇼’, 중국 쓰촨성 ‘변검쇼’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됐다. 스페인 하몽과 지중해 와인, 하와이 빙수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열린다.

방문객들이 일본 온천에서 입는 유카타 입어보기 체험을 하고 있다. [고양=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youz@newspim.com

4D VR영상을 통해 캐나다 주요 여행지를 가상체험과 오키나와 전통복인 ‘류큐복'과 온천에서 입는 '유카타', 중국 운남성 소수민족 전통의상 등을 입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됐다.

지난해에 비해 국내 지자체 참여도 많아졌다.[고양=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youz@newspim.com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은 “올해 여행박람회는 여행지에 대한 풍성한 정보와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및 즐길 거리를 모았다”며 “여행박람회를 개최하는 이유가 고객의 편의이기 때문에 고객이 알맞은 여행지와 여행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세계일주 항공권이 걸린 ‘골든티켓 이벤트’와 시애틀 무료 가족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엽서 보내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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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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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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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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