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수주 가이드라인 완화…조선업계, 일감확보 기대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은행 RG발급 기준 완화...'원가 이하'로 수주해도 OK
조선사 "수주 경쟁력 강화 및 고정비 부담 낮추는데 도움"

[뉴스핌=심지혜 기자] 정부가 선수금 환급보증(RG·Refund Guarantee) 발급 기준을 완화하기로 하는 등 국내 조선업 지원에 나서면서 조선업계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2일 정부와 조선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조선사의 일감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 '수주 가격이 원가 이상이어야 RG를 발급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완화하고 생산원가보다 낮은 수주에도 RG를 발급해주기로 했다. 

국내 대형 조선사가 공동으로 선박을 수주하거나 국내 선주가 발주한 선박을 수주하면 기존 국책은행의 수주가이드라인 적용을 받지 않도록 하는 등 새로운 수주 가이드라인을 마련,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사진=현대중공업>

국내 조선사들은 선박을 수주하면 해양금융종합센터를 통해 선박 심사를 받은 후 금융기관으로부터 RG를 발급받는다. RG는 조선사가 선박을 기한 내 건조하지 못하거나 파산을 했을 경우, 수주를 의뢰한 회사로부터 받은 선수금을 은행이 대신 환급해 주는 제도다. 

조선업계는 이번 조치가 일감을 늘리고 고정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이 국내 조선사보다 약 6%가량 낮은 금액으로 수주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번 가이드라인으로 RG발급이 보다 원활해지면 앞으로 입찰에 참여하는데 제한이 적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일감이 없어 고정비로 쓰는 비용이 상당했는데, 다소 낮은 금액이라도 수주를 하면 조선소가 운영되는데 훨씬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정부와 금융기관들은 저가 수주가 조선사들의 경영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 원가 이하의 수주 건에 대해서는 RG 발급을 제한해왔다. 그러나 조선사들 입장에서는 단순히 원가 대비 수익을 계산해 입찰 경쟁에 참여해서는 저가로 나오는 경쟁사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어렵고, 일감 부족으로 비어가는 도크(선박 건조대)와 인건비를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불만을 토로해왔다. 

수주 가이드라인은 남은 일감 규모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예정이다. 일감이 10∼15개월치 남은 조선사는 생산원가에서 제조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금액 정도로 낮게 수주할 수 있으며, 일감이 10개월 미만으로 남으면 생산원가에서 제조 감가상각비와 일반관리비 모두를 제외한 금액으로 수주할 수 있다.

일감이 10개월 이상 남은 조선사는 대략 2~3%, 10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최대 6%가량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수주할 수 있는 셈이다.

가이드라인은 현대중공업과 계열사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에만 해당된다. 이들이 전략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선,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초대형 컨테이너선, 셔틀 탱커,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을 수주했을 때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