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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정현호 TF'...'미전실'출신 합류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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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이하 임원 인사 임박, '경험자' 중용할 듯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삼성전자 임원인사가 임박하면서 신설 조직인 '사업지원TF'에 합류할 임원들에 대해 재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현호 사장 <사진=뉴스핌 DB>

8일 삼성 안팎의 말을 종합해보면 삼성전자 '사업지원TF'에는 과거 미래전략실 파견근무 경험을 갖춘 임원을 배치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출신 정현호 전 사장을 사업지원TF장(사장)으로 임명했다. 사업지원TF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등 삼성 전자 계열사들 간의 사업을 조율하는 역할이다.

CEO 직속 조직으로서 투자, 인수합병(M&A) 등 계열사간 중요한 의사결정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임원 보직인사를 통해 사업지원TF 근무자를 확정하는데 미전실 전략팀 출신자들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 사정에 밝은 재계 관계자는 "그룹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관리를 해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자는 업무에 대한 이해도나 시각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어 TF에는 미전실 출신 중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지원TF 합류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는 정 사장보다 앞서 10월 초 돌아온 김용관(55) 부사장이 꼽힌다. 그는 미래전략실 전략팀 담당임원으로 근무하다가 해체와 함께 안식년에 들어갔으나 7개월만에 삼성전자로 복귀했다.

미전실 전략팀에 근무하다 해체 후 안식년 없이 바로 복귀해 근무 중인 기획팀 안중현(55) 부사장(전략팀 출신)도 TF 중용 가능성이 있는 인물이다. 그는 미전실 전략TF 소속으로 그룹 전반의 M&A를 총괄하다 미래전략실 전략팀에 배치된 이력을 갖고 있다.

전무급 이하로는 현재 재경팀에서 근무 중인 이모(55) 전무와 김모(50) 상무, 지원팀에서 근무 중인 손모(49) 상무와 조모(54), 기획팀에서 근무 중인 윤모(51) 상무 등이 올해 2월말까지 미전실 전략팀에서 일했다. 

앞서 올해 2월말 미전실 해체로 200명 안팎의 임직원들이 전자, 물산, 생명, 화재 등 각 계열사로 원대 복귀했다. 당시 미전실 상무급 이상 임원은 49명이었고 이중 9명은 퇴사, 30명은 삼성전자로 복귀했다. 사업부에서 보직을 받지 못한 사람은 '담당임원'으로 근무 중이다. 

금주 내 마무리할 임원인사는 어느때보다 큰 폭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연령, 학력, 국적, 성별, 직급에 상관없이 발탁이 이뤄지고 부사장 승진을 확대해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보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사장단 인사를 통해 드러난 세대교체 기조 속에 대규모 '자리'가 만들지고 이 과정에서 미전실 해체 후 대기 중이던 인력들의 거취도 정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사업지원TF의 사무실은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수원사업장, 과거 미전실이 있던 서초사옥 등이 거론된다. 정현호 사장은 현재 수원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측은 "TF의 규모 등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힐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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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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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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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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