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진해구 석동과 성산구 천선동을 잇는 터널 가칭 제2안민터널을 '석동터널'로 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원 석동터널 [사진=창원시] 2024.02.23. |
석동터널 지명은 시민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창원시지명위원회와 경상남도지명위원회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받아 결정된 것으로 진해구 석동의 법정동 명칭을 이용해 제정되었으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2일 최종 고시했다.
새로이 제정된 지명은 향후 국가기본도 및 지명 데이터베이스에 반영되어 국토정보플랫폼에서도 지명 검색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3월 말 개통 예정인 석동터널에 대해 제정된 지명으로 시설안내판 등 관련 공공시설물을 정비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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