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9일부터 상반기에 예산 20억원을 투입해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1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 예산 20억원을 투입해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시는 올해 1월 초 각 읍면동에서 신청자를 접수해 각 가구의 소득과 재산 상황, 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총 341명을 선발했다.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은 ▲장난감은행 대여사업 등 행정업무 보조 109명 ▲공공체육시설 관리 및 환경정비 등 환경정화사업 206명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주차지도 등 기타사업 7명 총 181개 사업에 322명이 배치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진주시 이동 노동자 쉼터 운영 사업 2명 ▲무지개동산 그린인프라 조성사업 유지관리 1명 ▲내동면 관광명소 특화거리 조성 운영 사업 4명 등 총 6개 사업에 19명이 배치된다.
사업 기간은 19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며 사업 유형에 따라 1일 4~6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시간당 9860원의 임금과 1일 부대경비(교통비, 간식비) 5000원,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내 기업 유치, 공모사업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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