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6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일 경남 거창군 공무원들이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설 명절을 맞아 안전점검의 날 캠폐인을 펼치고 있다.[사진=거창군]2024.02.06. |
이번 캠페인은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과 소화기 사용법과 관련 된 홍보 전단지를 군민들에게 배부해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군은 최근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가 대피 중에 많이 발생해 무조건적인 대피보다는 안내방송을 듣거나 화재발생 위치를 파악한 후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인모 군수는 "바쁘신 중에도 오늘 캠페인에 참석해 주신 민간단체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겨울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 부탁드리고 설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군민들 모두 안전사고 없이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매월 1회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계절별로 발생위험이 높은 안전사고에 대해서 군민들에게 홍보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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