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9일 낮 12시54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권선구의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주민 30여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낮 12시54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권선구의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주민 30여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권선구 고색동 소재 아파트 7층 베란다에서 불이 보인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100명과 소방장비 33대가 현장에 도착해 17분만인 오후 1시 1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민 3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재산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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