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3일 남해군에서 열린 제11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 행사에서 2023년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육성 우수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 창녕군 공무원들이 3일 남해군에서 열린 제13회 경남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시상식에서 시·군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녕군] 2023.11.03 |
이로써 군은 상사업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경남도 전 시군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과 친환경농업육성 교육 실적 등 12개의 평가항목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수상 시군을 선정했다.
군은 유기 48ha와 무농약 198ha의 친환경 인증 면적, 벼 친환경단지 회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 순회 교육 등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도 전략 품목 육성에 공이 큰 것으로 평가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농업방식에 비해 제초와 병해충관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을 실천한 친환경 농업인의 노고가 있었기에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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