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자매‧교류협력 도시를 응원합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0일 농협은행 진주시청출장소에서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송파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을 알리는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진주시] 2023.02.10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10일 농협은행 진주시청출장소에서 자매결연도시와 문화·관광 교류 협약으로 돈독해진 서울 송파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남 순천시, 충남 아산시, 경북 안동시와 자매결연도시로 인연을 맺고 있고, 서울 송파구는 지난해 11월 문화·관광 교류를 위한 협약을 통해 공동 관심사에 대해 상호협력하면서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동반자가 됐다.
조 시장은 이날 기부금 기탁과 함께 선택한 해당지역 답례품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조 시장은 "우리 진주만큼이나 마음으로 응원하는 자매·교류 도시들과 앞으로 더 자주, 더 다양한 방법으로 우호 협력을 다져나가겠다"면서 "마음만 먹으면 우리 가슴에 품고 있는 고향을 응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으니, 더 많은 분들이 소중한 그 마음을 표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도 확산에 공감하는 진주시 간부 공무원들은 경남도내 군 지역을 응원하기 위한 기부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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