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등 방문단, '델피'와 첨단농업 육성 맞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와 황영호 도의회의장이 이끄는 네덜란드 방문단이 10일(현지시간) 첨단농업 전문컨설팅 업체인 델피(Delphy)사를 방문해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델피는 스마트농업 관련 교육, 첨단온실 환경제어, 자동 재배기술, 생산시설 시스템 구축 등 첨단농업분야 컨설팅에 특화된 기업으로 190명의 전문가와 12개국에 지사를 보유한 선도기업이다.
충북도·델피(Delphy )업무협약. [사진=충북도] 2022.11.11 baek3413@newspim.com |
이 기업은 남홀랜드 도청, 블라이스바이크 시청 등과 협력관계에 있어 향후 네덜란드 정부 기관과 교류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충북도는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도는 스마트농업 확산 및 기술향상을 위한 농업인교육, 전문인력 교류,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 마련 등 지능형 농업 전반에 대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방문단은 또 교육기관과 각종 농업기술산업 전시판매장, 실증체험시설 등을 갖춘 월드호티센터(World Horti Center, 국제원예센터)를 방문해 충북의 스마트팜 농업인교육, 연구 및 현장 적용의 효율적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한 벤치마킹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협약이 충북의 미래농업을 여는 스마트농업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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