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K-와인의 선두주자 충북 영동군이 전국 곳곳을 돌며 영동와인 알리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27~28일 양일간 국회의사당 내 국회소통관 앞에서 국회의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동와인 홍보· 판촉행사를 했다.
영동와인 판촉행사. [사진 = 영동군] 2022.10.28 baek3413@newspim.com |
이 행사에서는 필와인, 애플파파, 갈기산포도농원, 도란원, 율와이너리, 비가원, 미르아토와인의 와이너리 7개 업체와 꿀따는사람들, 산사과농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와인 제품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보랏빛과 달콤한 향으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영동에는 1개의 기업형 와이너리와 40여개의 농가형 와이너리에서 저마다의 독특한 제조법을 활용해 풍미 만점의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영동와인은 우수한 재배환경에서 자란 영동포도로 만들어 지역 특유의 달콤함과 청량한 맛이 일품이다.
군은 앞으로 귀농귀촌 박람회, 축제 등 전국규모의 행사에서 전략적인 와인 판촉활동을 하며 영동와인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와인 홍보와 판촉행사로 영동을 알리고 국내 와인시장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