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 등으로 자금시장 경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긴급회동을 열고 대응책을 논의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왼쪽부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워장, 최상목 경제수석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9.05 pangbin@newspim.com |
한국은행은 서울 은행회관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은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경제수석이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여는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한 달 만이다.
이번 회의에서 최근 회사채 시장, 기업어음(CP) 등 단기자금시장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시장 안정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 금융위는 회사채 시장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1조6000억원의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금감원은 한국거래소 등과 협력해 합동 루머 단속반을 운영하며 시장 내 근거 없는 루머 확산을 막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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