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이달 21일까지 우기철을 대비해 지하차도 12개소에 대한 배수로 준설공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주시 배수로 준설공사.[사진=파주시] 2022.06.20 lkh@newspim.com |
이번 공사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지하차도의 침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그동안 쌓였던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준설공사가 진행되는 지하차도는 운정신도시 내 한길지하차도 등 10개 소와 금촌 내 후곡지하차도 등 2개 소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에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차도는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높아 매년 2회씩 준설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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