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3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노후관 정비 및 누수 탐사 정비, 블록시스템구축 등 상수도 시설을 개선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9년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삼척시는 오는 2024년까지 삼척시 급수구역 전 지역의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유수율 85% 이상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최대 목표 유수율 85% 이상을 달성하게 되면 연간 약 40억원 이상의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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