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가 도시건설, 교통 등 2개 분야 19개 공약사업을 내놨다.
조 후보는 1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건설분야와 교통분야에 수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 기반시설과 확충과 교통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가 1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도시건설과 교통 등 2개 분야 19개 공약사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조규일 후보 선거사무소] 2022.05.16 news2349@newspim.com |
먼저 도시건설 분야에 2400억원을 투입, 도시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8기에서는 진주의 동부와 서부 간 소통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선학산 터널 개설 본격 추진 ▲제2금산교 건설 ▲혁신도시~제2금산교 도로 확장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하고 진주~사천 출⸱퇴근 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신(新)진주 역세권~국도 2호선 연결도로 개설 ▲진주 정촌~사천 축동 도로 개설 ▲집현~문산 외곽도로 개설 ▲진주여객터미널 개발사업 임기 내 완료 ▲문산IC 입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항공우주청 서부경남 개청에 대비하여 주거와 민간 사무공간을 마련한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민선 8기에서는 교통 분야 10개 사업에 약 3700억 원을 투입해 진주의 교통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서부경남 KTX 사업 조기 완공과 서울 남부권 행선지 승객의 편의를 위해 ▲진주~수서 SRT 유치 ▲도심지 주차시설 대폭 확충 ▲광역 환승할인제 특화도시 조성 ▲시내버스 공영 차고지 추가 조성 ▲진주형 그린 모빌리티 및 수소⸱전기 충전소 확대 ▲진주형 수소 교통 복합기지 구축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 완성 ▲교통 약자 바우처 택시 운영과 최근 코로나 사태 등으로 택시업계의 상황을 감안하여 ▲택시 감차 추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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