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서비스 개선과 버스 준공영제 이행 추진 약속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가 16일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대중교통 체계 전면 개편'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정 후보는 "평택시는 발전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30년이 지난 기존 대중교통 노선 체계로는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결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교통체계 전면 개편을 약속하고 있는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2022.05.16 krg0404@newspim.com |
정 후보는 이어 "2020년부터 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해 개편안이 나왔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을 거쳐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시내버스 서비스개선과 버스 준공영제로의 이행', '대중교통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살피고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획기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을 위한 6가지 안을 밝혔다.
정 후보가 밝힌 대중교통 체계 전면 개편에 따른 공약은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을 위해 대규모 증차와 필수 인력 양성을 비롯해 버스 공영 차고지 확충, 서울 및 수도권행 광역버스 확충, 교통약자와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권 강화, 친환경 차량 확대, 스마트도시와 대중교통 체계를 연동하는 시스템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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