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1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1차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충남형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을 도입해 운영하고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탄소중립 생태환경 학교를 조성하고 유아숲체험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16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진행한 공약 1차 브리핑에서 충남 미래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지철 후보 선거사무소] 2022.05.16 jongwon3454@newspim.com |
또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율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의 하나인 '수학여행' 지원을 현재 저소득층과 다자녀 학생에서 모든 학생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지철 후보는 "학생들이 변화의 주체가 되도록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하겠다"며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학교, 어떤 위기가 닥쳐도 학생들의 학습과 돌봄이 지속될 수 있는 디지털 학습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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